오늘같이 추운 날...
하필 오늘이 학교근무하는 날입니다...그래서 학교에 왔는데...
글쎄 아무도 없는 거예요...
저는 근무자이기때문에 미리 미리 준비해서 8시 50분경에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물론 티지의 네발을 믿고...과감히...
그래서 투덜투덜 아무도 안 나왔구나...한참 공문정리하고 있는데....
교감선생님이 나타나셨습니다....서산이 집이신데....차는 sm5....
길이 미끄러워서 그냥 버스타고 오셨다고 합니다...아마 태안보다 서산이 눈이 더 많이 온 듯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하시네요...
운전에 자신감을 갖게 해준 티지가 고마웠습니다..아반떼였으면 나두 그냥 버스를 생각했을텐데....
대신 아내는 버스타고 안면도로 갔습니다..참고로 안면고등학교....
좀 미안하기도 하더군요...아내차는 내가 타던 아반떼...2001년산....
티지야 고마워....고맙다...사랑한다...물론 방심은 하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