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이 학교가 많이 있는 동네라 학생들 마치는 시간엔 항상 봉고 차들로 길이 좀 많이

막히는 편이라 오늘은 평소 가던길 말구 다른 길로 돌아 섰는데...

이게 왠일요...

골목길 접어 들어서 약간 굽은 길로 들어 섰는데 멀리서 차가 한데 오는거에요.

분명히 멀리서 제 라이트 빛을 봤을 터인데 말이죠...

결국 제 차앞 1미터 앞까지 체어만 리무진을 들이대더군요... 그러다 갑자기 시동끄고 제 앞으로 오더니

횡설수설 하더니 유유히 어디론가 사라지더라구요...어처구니가 없는 전 바로 동네 지구대로 전화했죠

여기 음주한것 같은데 차도 이상하게 새워놓고 어디론가 사라졌으니까 언능 오시라고...

3분 지났을까 순찰차 오더니 바로 조회 들어 가더라구요. 법인으로 되어있구 연락처두 회사로 되어있어서

조회가 힘드니까 견인 조치 해버린다더라구요. 그래서 전 후진해서 차를 돌려 쬐금 돌아서 집에 왔다는...

기름 한방울 안나는 울나라에서 괜히 기름만 낭비 했네요... 예의없는 XX넘 같으니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