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도 어김없이 좋은사람들과 한잔하고 3시쯤 잤는데....7시에 눈떠지는....ㅡㅡ

불면증이라고 해야될지..부지런함이라고 해야될지...ㅋㅋ

저의 이 부지런함을 골프맨한테 넘기고자..아침부터 골프맨한테 전화해서 잠을 깨웠네요....



골프맨 : 예 행님....

나 :       대열아 자나?

골프맨 : 예 어제 좀 늦게 자가꼬.....

나 :       수영장가자....

골프맨 : 어제 늦게자서...(안갈려고 변명될려고 하는...)

나 :       임마..나도 3시까지 술묵고...6시반에 일놨다...

골프맨 : (포기한듯...)  .....

나 :        10까증 창원공설로 오나....!!

골프맨 :  (씩씩하게^^)   예!!

나 :        10시 까지다~~~ㅋㅋ




이렇게 골프맨도 깨웠습니다...ㅎㅎ

골프맨 아침부터 잠 다깬듯....듣기싫은 걸걸한 목소리 들었으니...ㅎㅎ

아마 9시까지는 악몽에서 헤어나질 못할듯...ㅋ

휴일이라고 너무 늦게 주무시지 마시고....일찍일어나셔서  보너스한테 전화주세요....

인근지역 같이 놀아드립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되세요....

전 오늘 하루종일 방황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