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이란

만남이란 서로의 눈을 마주했다는 것만으로
그 의미는 충분하다.
한 번의 만남으로 서로에게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그로 인하여 세상이 얼마나 바뀌고 얼마나 달라지는지,
그런 건 그리 급하지 않다.
편견 없이 서로의 눈을 바라봐주고, 손잡아주고,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려 했을 때
세상은 조금씩, 아주 조금씩 따뜻해질 것이다.

- 이지혜, ‘시가 있어 더 따뜻했던 소망의 집’ 중에서 -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지금 나와 마주한 사람.
그 사람에게서, 편안하게 건네는 말 속에서, 눈길 속에서
용기를 얻고, 기쁨을 얻고, 따뜻함을 나눕니다.

오늘 당신과의 만남이 소중합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글이 너무 안 올라와 몇자 옮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