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어쩌다보니 무속과 관련된
제법 유명한 분과 전화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전 그런걸 믿질 않습니다.
제가 직접 그런걸 본 것은
작년인가 광안리 해변가에서 파라솔에 돗자리 펴놓고 듬성듬성 자리 잡으신 분께
재미삼아 사주, 궁합 등등을 본 적이 있었던게 답니다.

암튼 전화 통화를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길 듣고
이래라 저래라 하라고 하는데
듣다보니 그렇게 않할 수가 없겠더군요.
안하면 왠지 찜찜하고 어차피 할거 그냥 하라는대로 하게 됩니다.
이성에 대한 얘기도 하던데..... ㅋㅋ

아무튼 전 그럭저럭 무난히 살겠답니다.

맞는 얘기인지 틀린 얘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런 저런 얘길 듣고 저의 현실과 맞춰보니
이게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라.......

세상에 모범답안이란게 어딨겠습니까?
모든 사람들이 다들 틀렸다고 생각하는 것도
어찌보면 맞을 수도 있는 일이니.....

결론은 즐기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ㅋㅋ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