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안착한지... 어언... 1년하고도 반이 지나갔네요..
작년에는 양구에서 뺑이치고..
올해는 고성에서 그나마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내년 초에 드디어 부산쪽으로 내려갑니다...T_T

아아...

역시 신분은 바뀐게 없지만..
마지막 3년차를 좀 더 보람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에 있는 동안 심한 우울증에 빠져서..
괴로워했습니다만..
이제 다시 도시 생활을 할 수 있을거란 기대에 부풀어 봅니다..

부산으로 다시 내려가게 되었을 때..
그때 뵈었던 분들이 많이 남아 있기를..... ^^;

앞으로 사회적응 훈련차 자주 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