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얼마 안남은지라 지름신 좀 오지말라고 그렇게 타일렀건만...

조금전 사무실 들어와서 스포넷 접속하고...

어라~? 루프패드 3세대~?

바로 블랙, 레드  - 그분이 손짓을 하네요...ㅠㅠ

(모 횐님 모빌에 블랙, 레드 둘다 장착된거 봤는데 이쁘더군요.

그래서 전 지금 갖고 있는 블랙에     블랙-레드-블랙 을 붙여보려구요.. 지저분하겠지만~ ㅋㅋ)

열심히 공구 신청쓰는 동안..

왼쪽에 메뉴창이 쪼르르~ 달려오더니 제게 웃음을 보냅니다.

스포폐인의 첫걸음  
▶ 프리미엄스티커신청  

택배비 아낄 욕심에.. 이미 프리미엄이 붙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지릅니다. 헉~ 5만 3처넌...

사이드는 없다니 프리미엄은 앞유리에다 붙여보렵니다..

지를땐 조은데..

왜 이리 맘이 아픈지...ㅠㅠ   폰뱅킹 보안카드를 부셔버려야 하나...



지난번 쫓겨날 뻔한 사건이후, 모든 택배는 사무실로 보냅니다.

잠깐잠깐 다이 하고 퇴근하면 집사람도 장모님도 절대 눈치 못챕니다.

단, 주말에 같이 나들이 할때면 두사람.. 차에 바로 안오르고 또 뭔짓했나~? 한참 감시하고 있습니다.

들키는 날엔 죽음이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