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주량이 소주 두세잔인 관계로 술자리는 거의 의도적으로 피했으나

어제는 갑자기 우울모드로 전환하여 아는 회사 형님들 두명을 포섭후 새벽까지 달렸네요


지금 상태가 엄청 안좋습니다

정신없이 술마시고 놀다보니 어느덧 새벽 6시 집에 도착하니 7시더군요....  내가 미쳤지.....

놀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속도 안 좋고 눈꺼풀도 뻑뻑하고..

근데 더 환장할 노릇은 잠을 잘라구 누워도 잠이 안오고 정신이 말똥말똥하네요

너무 피곤하면 잠이 안오나요? 아니면 열심히 놀다가 혹시 불면증에 걸린걸까요?


내일 정모때 빤짝빤짝한 모습을 위해 우리티지 세차도 하러 가야하구

아버지랑 오후에 운동하러 가기로 약속도 해놨는데

잠이 와야 빨리 좀 자다가 이것저것하지 이러다가 막상 내일 정모때 늦거나 피곤할까봐 걱정이네요


왜 이렇게 정신이 말똥말똥할까요??

숙면을 취할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괴로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