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참.. 민망하네요... 그동안 들어와볼 틈조차 없었네요...

저는 그동안 잘 있었고... 지금은 봄방학 중이지만... 너무 짧고 할일은 많아 정신없이 보냈네요..

올해는 제가 공부를 좀 시작해서... 계속 대구를 들락거려야 하기때문에 피곤하기도 하고.. 바쁘기도 할 것 같아요... 아흑....

참.. 근데 며칠 전 어느날인가 보니... 사랑스런 나의 티지가 테러를 당한 흔적이 있더군요...

뒷범퍼 모서리쪽에 하얗게 긁힌 자국이 있지 뭡니까... 세차하면서 처음 알았어요...ㅜㅜ

언제 어디서 그랬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데... (내가 그런건지.. 당한건지....)

근데 더 희한한건... 뭐 별로 아무렇지도 않더라는 겁니다.....

긁히면 무쟈게 속상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 느낌이 없더군요..ㅋㅋㅋ 그래서 그냥 내버려 둘려고요..

아마도 지난번에 사고가 한번 나서 그새 면역이 생겼나봐요... (길이 막혀 정차중인데 뒤에서 누가 살짝 받았었거든요..)

에구....그래도 님들은 사고도 나지말고.. 테러도 당하지 마세요....

저도 2005년 액땜이라 생각할려고요... 아니... 평생액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