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축구 이야기~~~3
- [경]ξ붕붕ξ[KG]
- 조회 수 116
- 2004.12.20. 11:40
이제 어제 독일전을 한번 분석해 봅시다.
물론 스코어는 3:1이지만 경기의 지배력은 1:3으로 한국의 볼 소유시간은 30%정도 밖에 되지 않았던
것이죠~~ 이것은 앞서 말했듯이 기술의 수준을 말합니다. 기술력이란 패싱의 정확도와 볼을 다루고
키핑하는 능력이 좌우하는 요소인데 이 기술의 차에 따라 승패가 갈리지 않고 중요한 찬스의 시기에
얼마나 집중력있고 강하게 몰두하였느냐가 승패를 가르게 되었죠~~~
독일의 경우는 일본은 3:0으로 이기고 일단은 방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2002 월드컵 참가자가 2-3명
정도인 한국팀이라 2002년 준결승 당시에도 게임을 지배한 것은 독일이었죠~~ 그러다 보니 클린스만
감독조차도 사석에서는 이번 아시아 투어 3게임에서 20골은 넣어야 하지 않겠냐는 농담을 할 정도
였겠죠~ 하지만 이번 대표팀은 유럽과 일본의 중심해외파가 거의 없고 조재진과 차두리 정도였으니
우리도 3:0만 아니면 체면은 세운다고 생각할 수 있었죠~~~
하지만 경기의 주체는 올림픽팀에서 팀웍을 갈고 닦은 그 선수들에 한번 잘해서 2006년을 욕심내는
새내기 아닌 새내기들이 사고를 칠려고 준비한 마음의 준비와 독일은 한번 해 볼만하다는 의지
거기에다 일본이 3:0으로 져주니 부담이 없어진 거죠~~~
김동진, 김두현, 김정우, 조재진, 김동현, 차두리, 김영광 이름만 들어도 푸른색이 떠오르는 시원함이 생각
나지 않습니까?
전체적인 게임의 주도권은 독일이었습니다. 이건 볼 점유율에서 여실히 나타났고, 공격의 출발점이 독일은
우리 진영의 하프라인과 골킾의 중간지점부터 시작하였고 우리는 반대로 우리 진영 중간에서 시작되는
불리한 여건에서 시작되었죠~~
하지만 우리는 움추린 수비에 독일의 개인돌파를 강한 압박으로 방어했지만 2:1월패스에는 수비가 너무 쉽게
무너지는 단점을 여러차례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장점인 센터링에 의한 헤딩숫과 어시스트가
한국 수비의 사전 차단에 걸려 거의 작전의 힘을 잃어버린 것이 수비의 큰 힘이었습니다.
또한 독일의 센터링을 위한 오버랩이 안통하다 보니 센터링한 볼이 우리 수비에게 걸리면 여지 없이 독일의
오버랩으로 비워진 공간을 차두리가 밀고 올라가는 역공이 골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만약 이 경기가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면 독일은 그런 플레이를 절대 하지 않았을 겁니다. 미더필더중 수비형의
보강을 통해 오버랩의 공간을 커버하는 작전을 사용하였겠지만 어제의 경기에서는 독일도 그런 시스템보단
첨부터 고려한 전술을 그대로 이어갔으며 선수교체 또한 그런 맥락으로 이루어 졌다는 겁니다.
우리가 역공을 하면 독일의 수비도 같이 뛰어 내려올 수 밖에 없고 슛이 튀어나오거나 센터링이 올라오면
준비한 수비보다는 자기 골대 쪽으로 몸의 중심이 쏠린 수비는 수비력이 반감하기에 이런 상황에서
우리에게 온 골운을 우리가 잘 살린 결과가 게임의 결과로 나타난 것입니다.
첫골은 센터링을 헤딩으로 잘못 걷어낸 독일 수비와 뛰어드는 김동진은 잡지 못한 독일 수비의 덕분이었고
두번째골은 독일 수비 2명이 엉켜 시스템수비를 못하고 헤딩한 볼을 놓친 사이에 이동국이 해결하였고
세번째 또한 차두리의 슛터링을 조재진이 밀어 넣었는데 사실 이 골은 조재진 선수의 침착성이 흐트러진
상태에서 골 예상을 너무 빨리하여 조금만 거리가 멀었더라면 골대를 넘길 뻔한 슛이었으며, 차두리의 슛터링
또한 재현성에 조금 의심이 가는 행운성이었다는 것과 조금만 신경쓰면 독일수비 한명이 올라오지 않으면
조재진의 옾사이드였을 거란 사실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축구는 정신상태가 중요하고 기술을 기초로 하며 체력의 우위를 얼마나 점하느냐가 경기를 좌우하는
열쇠라는 것을 또한번 절실히 깨달은 경기였습니다. 이제 축구경기는 하나의 경기가 아니라 나라와
국민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바로미터라는 사실을 선수들과 국민들이 깨닫고 소홀히 다루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것이 한사람 축구팬의 바램입니다.
물론 스코어는 3:1이지만 경기의 지배력은 1:3으로 한국의 볼 소유시간은 30%정도 밖에 되지 않았던
것이죠~~ 이것은 앞서 말했듯이 기술의 수준을 말합니다. 기술력이란 패싱의 정확도와 볼을 다루고
키핑하는 능력이 좌우하는 요소인데 이 기술의 차에 따라 승패가 갈리지 않고 중요한 찬스의 시기에
얼마나 집중력있고 강하게 몰두하였느냐가 승패를 가르게 되었죠~~~
독일의 경우는 일본은 3:0으로 이기고 일단은 방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2002 월드컵 참가자가 2-3명
정도인 한국팀이라 2002년 준결승 당시에도 게임을 지배한 것은 독일이었죠~~ 그러다 보니 클린스만
감독조차도 사석에서는 이번 아시아 투어 3게임에서 20골은 넣어야 하지 않겠냐는 농담을 할 정도
였겠죠~ 하지만 이번 대표팀은 유럽과 일본의 중심해외파가 거의 없고 조재진과 차두리 정도였으니
우리도 3:0만 아니면 체면은 세운다고 생각할 수 있었죠~~~
하지만 경기의 주체는 올림픽팀에서 팀웍을 갈고 닦은 그 선수들에 한번 잘해서 2006년을 욕심내는
새내기 아닌 새내기들이 사고를 칠려고 준비한 마음의 준비와 독일은 한번 해 볼만하다는 의지
거기에다 일본이 3:0으로 져주니 부담이 없어진 거죠~~~
김동진, 김두현, 김정우, 조재진, 김동현, 차두리, 김영광 이름만 들어도 푸른색이 떠오르는 시원함이 생각
나지 않습니까?
전체적인 게임의 주도권은 독일이었습니다. 이건 볼 점유율에서 여실히 나타났고, 공격의 출발점이 독일은
우리 진영의 하프라인과 골킾의 중간지점부터 시작하였고 우리는 반대로 우리 진영 중간에서 시작되는
불리한 여건에서 시작되었죠~~
하지만 우리는 움추린 수비에 독일의 개인돌파를 강한 압박으로 방어했지만 2:1월패스에는 수비가 너무 쉽게
무너지는 단점을 여러차례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장점인 센터링에 의한 헤딩숫과 어시스트가
한국 수비의 사전 차단에 걸려 거의 작전의 힘을 잃어버린 것이 수비의 큰 힘이었습니다.
또한 독일의 센터링을 위한 오버랩이 안통하다 보니 센터링한 볼이 우리 수비에게 걸리면 여지 없이 독일의
오버랩으로 비워진 공간을 차두리가 밀고 올라가는 역공이 골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만약 이 경기가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면 독일은 그런 플레이를 절대 하지 않았을 겁니다. 미더필더중 수비형의
보강을 통해 오버랩의 공간을 커버하는 작전을 사용하였겠지만 어제의 경기에서는 독일도 그런 시스템보단
첨부터 고려한 전술을 그대로 이어갔으며 선수교체 또한 그런 맥락으로 이루어 졌다는 겁니다.
우리가 역공을 하면 독일의 수비도 같이 뛰어 내려올 수 밖에 없고 슛이 튀어나오거나 센터링이 올라오면
준비한 수비보다는 자기 골대 쪽으로 몸의 중심이 쏠린 수비는 수비력이 반감하기에 이런 상황에서
우리에게 온 골운을 우리가 잘 살린 결과가 게임의 결과로 나타난 것입니다.
첫골은 센터링을 헤딩으로 잘못 걷어낸 독일 수비와 뛰어드는 김동진은 잡지 못한 독일 수비의 덕분이었고
두번째골은 독일 수비 2명이 엉켜 시스템수비를 못하고 헤딩한 볼을 놓친 사이에 이동국이 해결하였고
세번째 또한 차두리의 슛터링을 조재진이 밀어 넣었는데 사실 이 골은 조재진 선수의 침착성이 흐트러진
상태에서 골 예상을 너무 빨리하여 조금만 거리가 멀었더라면 골대를 넘길 뻔한 슛이었으며, 차두리의 슛터링
또한 재현성에 조금 의심이 가는 행운성이었다는 것과 조금만 신경쓰면 독일수비 한명이 올라오지 않으면
조재진의 옾사이드였을 거란 사실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축구는 정신상태가 중요하고 기술을 기초로 하며 체력의 우위를 얼마나 점하느냐가 경기를 좌우하는
열쇠라는 것을 또한번 절실히 깨달은 경기였습니다. 이제 축구경기는 하나의 경기가 아니라 나라와
국민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바로미터라는 사실을 선수들과 국민들이 깨닫고 소홀히 다루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것이 한사람 축구팬의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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