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다녀왔습니다.^^ㅋㅋ
시간이 없어서 못갈줄 알았는데 가게도 한가하고해서 냅다 줄행랑쳐서 오이도로 도망갔습지요...ㅋㅋ
배불리 조개구이먹고 불꽃놀이 쇼(?)를 한후 아이스크림먹고 돌아왔습니다.
물론 떼빙... 그런데 하필 저만 CB가 없어서 어리버리 쫓아왔네요...ㅠㅠ 질러야하나?.......OTL
수원도착후 간단하게 2차로 통닭먹으면서 즐거운 대화를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길에 까만색티지발견! 프리미엄스티커가 젤먼저 눈에 띄더군요.
일단 냅다 크락션 눌렀습니다. 물론 놀래지 않게 살살...^^;;; 그후 앞에서서 비상등 눌러서 신호를 보냈더니
쌍라이트로 신호를 주시더군요. 갓길에 차를 세우고 내렸더니 제 뒤에 차를 세우시더군요.
처음에는 누군지 몰라뵜었습니다. 뭐 다짜고짜 운전하신분께 달려가서 닉네임이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으니...^^;;;;
그랬더니 자기가 아니고 안사람이 회원이시라고 하시더군요. 바로 쭘마님...^^
접지다이할때 뵙고 오늘 처음 뵜으니 몰라뵜습니다. 먼저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건강에 대해서 여쭤보니 지금은 많이 좋아지셨다고 하네요. 축구대회에 대해서도 물어보시고 하면서, 쭘마님과
간단하게 대화를 끝낸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무척 반가웠습니다 쭘마님. 이젠 번개 자주 나오셔야죠? ^^

항상 느끼는거지만 번개참석하면 참 즐겁습니다. 이런저런 얘기 나눠가면서 형제처럼 아껴주시고 또 가족같이
챙겨주고 할수있다는게 참 좋습니다. 이제 온라인을 접고 오프로만 밀고나가...? ^^;;;;;

아... 그리고 오이도에서 깜장티지한대 발견했네요. 크롬으로 여기저기 장식하셨고 프리미엄 스티커를 붙이셨는데
어떤분이신지 모르겠네요. 지나가는길에 본거라 번호판도 못봤네요... 혹시 쭘마님 아니실까 해서 좀전에 보니 쭘마님
차량에는 프리미엄스티커는 있어도 크롬몰딩은 없더군요... 쭘마님이 오이도 옆동네에 계셨다는 말씀까지 들었으니
쭘마님은 확실히 아니신데... 대체 누구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