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끝난 청소년 축구의 아쉬움과 FC 공식 A매치의 아쉬움으로..

정확히 6시 30분에 기상하여 축구장에서 쓰일 물품들을 챙기며 바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습니다. 제가 가져오는 물건들이 워낙 잡다해서 ㅋㅋ  ^^;

아이스 박스며 버너에 냄비 그리고 사발면에 하여간 전날 마트에서 준비한 물건들과

전날 예약한 떡에 편육에 막걸리를 차에 정리하고 제일 중요한 응급상자에 얼음까지 준비하여 풍납중학교에

도착하였습니다.

먼저 도착하신 블루 리미티지님과 금일 진행 사항들을 사전 조율(회비의 중요성.. ^^)하여 각자의 위치에서 대기 모드로..

처음 도착하신 부천팀들과 준비된 음식 함께 나눠서 운동장 한켠에 자릴잡고 간단한 음식으로(김밥+떡+사발면+모닝커피)

식사를 해결하고 총 4게임(맞나? ) 진행하고 시원한 유천 냉면집으로 이동하셔서 가슴속까지 시원한 칡냉명으로 식사를

끝내고 떼빙 장소인 양수리 정약용 묘로 출발하였습니다.

오잉...양수리에 도착해 보니 타 스포티지 동호회(다음)에서 양수리(정모)로 떼빙을 오셨더군요 이런...

하여간 저희도 한쪽에 질서있게 정렬하고 시원한 음료와 빙과류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후 하남시에서

즐거운 세차 번개(진정한 번개)를 끝내고 귀가하였습니다.

몇몇 회원님들은 카이트 형님과 맛난 감자탕을 드실듯 전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