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자동세차했는데 티지는 손수 세차하고 있습니다...
거금들여서 세차용품도 이것저것 구입하고 이제 2번 했네요...
차가 왜 이렇게 큰지...ㅠ.ㅠ
원래 계획은 2주에 한번씩 물세차하면서 왁스칠 하려고 했는데...
정성껏 세차하고 왁스까지 먹여도 일주일 정도 지나니 지져분해 지더군요...
깨끗하게 타고 다니려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세차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건 다 좋은데 지붕청소 할때 너무 힘듭니다...
특히 물뿌리고 카샴푸할 때는 차 문을 열지 못하니 딱기가 굉장히 힘드네요...
선루프쪽은 앞 뒤바퀴 밟고 올라서서 딱을때 거의 몸을 차에 밀착시켜야 겨우 닿더군요...
키가 조금만 크고 팔이 길면 좋겠는데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예비 물세차 -> 휠세정제 -> 카샴푸 -> 마무리 물세차 -> 물기제거 -> 타이어왁스
-> 내부크리닝(레자왁스 및 가죽보호제) -> 유리세정제 -> 왁스
이렇게 하는데 2시간 ~ 2시간 30분 2시간정도 걸리더군요...
혹시 지붕에도 왁스칠 하시는 분 계신가요? (저는 도저히 엄두가...ㅠ.ㅠ)
암튼 세차하고 나면 기분은 좋은데 너무 힘들어요...
카샴푸 때문에 주로 늦은 밤에 셀프세차장에 가는데 다른 분들은 그냥 물뿌리고 세차장 솔로 쓱싹~ 대충 딱고
물기제거하고 나가더라고요... (대략 30분에서 길어야 1시간 정도 걸리는 듯)
암튼 티지 관리는 제대로 해주고 싶은데 매번 이렇게 힘들면 얼마나 갈지 사실 걱정됩니다...

한가지 질문) 에어크리너는 5000km 마다 갈기전에 2500km에서 한번 에어건으로 불어서 먼지 털어주면 좋다고
하시는데 너무 자주... 예를 들어 1000km 마다 털어주면 더 좋나요 아니면 역효과가 생기나요?
그리고 에어건은 모든 주유소에서 빌려 쓸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