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하고 조금 더 기다렸나?

뭐 타고 있던 차도 있었고 빨리 나온다고 특별히 좋을 것도 없어서 하루하루

스포넷와서 글 읽다보니 나왔네요...^^

최과장님 말씀으로는 내일쯤 봉샵으로 도착한다는 것 같던데 몇가지 작업을

하고 난 뒤에 인수를 받을 것 같아요...

제가 다른 분들하고 일하는 시간대가 많이 다르다보니 주로 밤 12시 이후에

스포넷에 접속해서 새벽까지 글 읽으면서 활동아닌 활동을 해왔는데 이제

차 나온다고 하니 회원님들 부러워했던 마음이 조금 가시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번개에 참석하기 힘든 시간대에 일하는 회원입니다만 그래도 앞으로는

같은 차량 같은 스티커를 달고 서울시내를 누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제야 책상 밑에서 울고 있는 공구물품들이 제 자리를 찾을 듯 합니다...ㅠ.ㅠ

(이미 차량은 나왔겠지만) 부디 제가 건강한 티지 받을 수 있도록 기원해주시고

차량 나오면 소감 글 올리겠습니다...^^;

P.S 1 )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최과장님께 차량 배정받았다는 전화 받을 때 기분이
           참 묘하더군요... 그렇게 기다렸던 티지인데 마음 한구석이 무거웠습니다...
           걱정이 너무 많아도 탈인듯...

P.S 2 ) 야간번개는 안하나요? 폐인들은 원래 야행성인데...ㅋㅋㅋ
           진정한 폐인으로 숙성(?)하려면 야간번개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