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내가 얌체인가....아니겠지 설마...
- [부천]승질드런고양이
- 조회 수 130
- 2005.04.01. 01:51
오늘 친구한테 전화 했습니다...(흰둥이 친구)
"야! 너 ...뭐냐 그거....다들 바꾸는거...뭐시기 벨트...그거 바꿨냐!"
"어...바꿨어!"
"그거 왜 바꾸는 건데"
"소리가 나니까 바꾸지..."
"소리? 무슨 소리..."
"몰라 그냥 소리나서들 바꾼데...그래서 나도 그냥 바꿨어!"
"소리 안나면 안 바꿔도 된데"
"알았어 땡큐"
---------------------------------------------------------------
시동걸고 앞뚜껑열고 귀기울여 봤습니다.
그리고 두리번두리번..이곳 저곳 둘러봤습니다...
아무소리도 나질 않더군요...
시동끄고 벨트를 기웃기웃...
많이 닳은것 같더군요...
저의 검둥이가 오늘까지 달린거리가...21000km
그때 샤~~~~하면 떠오른 생각
'새것으로 바꿔야지....'
그리고는 Q로 가서 우겼습니다...
시끄러워서 짜증난다고....
암말 없이 바꾸어 주시더군요....쩝...
그래서 새 벨트로 바꾸고.
떡 본김에 제사지낸다고....엔진오일, 연료필터(경고등점등),밋션오일점검 기타등등...하고 왔습니다.
벨트를 그냥 얻긴했는데...왠지....
괜찮겠죠....
지금까지 숭질드런고양이 "양심선언"이었습니다...
"야! 너 ...뭐냐 그거....다들 바꾸는거...뭐시기 벨트...그거 바꿨냐!"
"어...바꿨어!"
"그거 왜 바꾸는 건데"
"소리가 나니까 바꾸지..."
"소리? 무슨 소리..."
"몰라 그냥 소리나서들 바꾼데...그래서 나도 그냥 바꿨어!"
"소리 안나면 안 바꿔도 된데"
"알았어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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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걸고 앞뚜껑열고 귀기울여 봤습니다.
그리고 두리번두리번..이곳 저곳 둘러봤습니다...
아무소리도 나질 않더군요...
시동끄고 벨트를 기웃기웃...
많이 닳은것 같더군요...
저의 검둥이가 오늘까지 달린거리가...21000km
그때 샤~~~~하면 떠오른 생각
'새것으로 바꿔야지....'
그리고는 Q로 가서 우겼습니다...
시끄러워서 짜증난다고....
암말 없이 바꾸어 주시더군요....쩝...
그래서 새 벨트로 바꾸고.
떡 본김에 제사지낸다고....엔진오일, 연료필터(경고등점등),밋션오일점검 기타등등...하고 왔습니다.
벨트를 그냥 얻긴했는데...왠지....
괜찮겠죠....
지금까지 숭질드런고양이 "양심선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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