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잇몸 치료 받은 날은 하루종일 멍멍
- (서울)팬케이크
- 조회 수 83
- 2005.03.10. 20:05
^0^ 여섯 번에 걸친 잇몸 치료가 오늘로 마지막이었습니다.....금이 간 이 두개 씌우는 것까지
치과에 간 날이 10번은 되었나 봅니다......한쪽 잇몸을 마취시키면 한쪽 입술이 도날드처럼
부풀어 올라서 일술 균형이 안 맞으니 물을 마셔두 물이 새고, 커피를 마셔도 커피가 새는 데다가
마취의 휴우증인지 어제 무리하게 피곤했던 탓인지 하루종일 졸리고 비몽사몽입니다......
여러분들 아무쪼록 이 건강에 유의하세요.....하루 3번 이 닦기를 생활화하시구요.....
튼튼한 이가 만복의 근원이라는 이유가 있듯이 이를 소중히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비가 오고 구질구질하니 울 애들이 갑자기 정성본에 필이 꽂히는지......
.....애 둘을 이리저리 픽업해 가지고......대치동 정성본(샤브샤브 칼국수)에 갔지요....개업 기념으로
오늘까지 죽을 서비스하기 때문에 오늘 꼭 가야 한대나요......그런데 그 건물 앞 주차장이 어찌나 붐비고
우글우글인지......건물 뒤에다 대거나 유료 주차장에 대도 되기는 하겠지만,
(저는 젤 아까운 것이 주차료랍니다.....) 비도 오고 피곤하고 짜증나서 애들만 내려놓고 걍 왔답니다.
애들은 정성본에서 샤브샤브 칼국수 먹고 레드망고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온다고 신이 났네요......
하지만 피곤한 날은.....뭐 먹는 것두 짜증이 납니다......
김치찜 생각이 간절하지만.......어제 먹다 남은 삼겹살 김치찌개에 밥이나 말아 먹어야겠네요.......
ㅎㅎ 저녁을 준비 안 해도 되는 날은 정말 날아갈 듯이 좋다는 거 아시죠?
아즈마들 이야기로 남편이 매일 7시에 땡하고 들어와도 정말 짜증난다고들 합니다......^0^
그렇다고 매일 늦게 들어오면 더 짜증 나겠지만 말예요.....
뭐든지 중용의 미가 필요할 듯 하네요......ㅎㅎ 갑자기 횡설수설이네요.....
그래두 넘 바빴는데 모처럼 편히 쉬고 있으니 좋답니다.......^0^
댓글
7
[시흥]과일나무
(서울)팬케이크
깜밥(상욱)[RM]
[수원]Bazzi@베찌
(서울)팬케이크
[수원]Wolf
[고양]나이스리
20:15
2005.03.10.
2005.03.10.
^0^ 지금 1순위로 명화원의 군만두와 탕수육을 꼽고 있답니다......
2순위로 자양동의 양곱창 구이......
3순위로 광명의 김치찌개나 수내동의 김치찜.......
2순위로 자양동의 양곱창 구이......
3순위로 광명의 김치찌개나 수내동의 김치찜.......
20:22
2005.03.10.
2005.03.10.
20:28
2005.03.10.
2005.03.10.
20:47
2005.03.10.
2005.03.10.
^0^ 짐 우리 애들이 '불쌍한 엄마' 밥먹었어? 하고 들어오면서 레드망고 요쿠르트 아이스크림도 하나 안 사오다니......약간 삐져 있답니다.....워낙 비싸서 안 사온 모양이네요......^0^
20:48
2005.03.10.
2005.03.10.
21:24
2005.03.10.
2005.03.10.
10:20
2005.03.11.
200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