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트루모빌다녀왔습니다.
- Qookie™
- 조회 수 144
- 2005.03.01. 02:52
좀 더 잡스러운 잡담을 적고 싶은데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동호회에 친분있는 분들도 없고 그래서 뭘 적어야할지. -ㅂ-;;
같이 카트나 하면서 친해져볼까 하는데 요즘 바빠서 카트도 잘 못하게 되네요.
파랑손가락 다섯에서 더 이상 레벨업을 못하고 있어요. ^^;
일단 오늘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며칠전엔 칼라아트샵에서 썬팅을 하고 왔고 오늘은 트루모빌에 다녀왔습니다.
오래오래 타려고 생각하는 파랑티지. 그래서 특별히 하부방음을 했습니다.
지금은 일단 "10년 이상 타자!" 라고 못박았는데 꼭 지켜졌으면 좋겠어요. ^^
세 분 사장님들... 꼼꼼히 작업해주시는 모습에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공동구매에 포함된 접지서비스도 아직은 새차라 그 차이를 모르겠지만 스포티지를 워낙 많이 시공하셨으니 정확히 작업하셨을거란 믿음이 가구요.
아직은 그 느낌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오늘 작업 끝나고 친구들을 태웠는데 디젤차가 워낙 조용하고 부드러운게 신기했는지 오디오 볼륨을 내렸다 올렸다 창문이랑 썬루프를 열었다 닫았다 하더군요. ^^;;
특히 뒷자석이 승용차보다 많이 눕게 할 수 있는게 참 맘에든다 하더라구요.
새차 냄새랑 본드냄새같은것이 섞여서 냄새는 좀 나지만 전 그 냄새도 마냥 좋기만 합니다.
새 차를 처음 샀을때의 기분을 아시는 분은 제 마음을 아실듯.. ㅠ_ㅠ
(제 어렸을적 기억에 아버지께선 첫 차 포니2를 구입하고선 비닐도 안벗기고 서너달을 운행했던걸로 기억합니다. -ㅅ-;; 그게 더 차에 안좋다죠. 물론 지금은... 작년에 쏘렌토 최상급으로 뽑으시고는... 바로 기계세차하십니다. -ㅅ-;;)
참... 애석하게 작업사진을 못찍었네요.
방음제가 완전히 마를쯤 소감글을 한번 다시 적어야겠네요. ^^
제 차는 수동미션 차량인데 이제 300km몰았어요.
그간 거의 오토만 몰다가 이번에 수동으로 바꿔서 처음엔 삽질했는데 이젠 익숙해져서 스틱사길 잘했다 싶네요.
왼발에 쥐가날지도 모른다 하시지만 저의 경우는 왼발을 안쓰다가 쓰게되니 오히려 좋더라구요. 그간 한쪽다리만 쓰니 장시간 운행하면 허리도 아프고 그랬거든요. (시내주행 90%이상)
변속도 부드럽고 변속시 액셀링이 살짝 남아있어도 엔진이 요동을 치면서 RPM이 올라가거나 그러지 않네요.
CRDi 트럭을 몰아본적이 있는데 그놈은 2500cc라 그런지 힘의 차이는 좀 있어요.
시속 40이면 5단 들어가도 차가 안떨리더라구요. -ㅅ-;;
(제 차는 평지에서 50~60에서 변속하면 떨림이 거의 없어요. 그리고 5단에서는 1500rpm 이상이 되어야 전혀 떨림이 없더라구요)
항상 가는 언덕이 있는데 총신대에서 숭실대가는 언덕... 거기에서 구형 스포티지와 지금 차를 비교해보면...
구형(오토)의 경우 탄력받아서 오르면 시속 60을 유지하고 rpm이 3000이상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엔진이 힘들어서 아주 죽을려고 하죠.
탄력 안받으면 죽을둥 살둥 굉음을 내며 언덕 끝쯤 되면 시속 50될듯말듯...
지금차는 천천히 가다가도 적절히 변속하면 4단에서 2000rpm정도... 엑셀 살짝 밟고도 60나오구요. 더 빨리 가는건 쉬웠지만 새차라 살짝 밟았는데... 60이더라구요. -ㅅ-;;; 뒤쳐지는 수 많은 차들을 보며 매우 흐뭇했다는...;;
딱 한가지 의문점... 기어 중립이나 클러치 밟은 상태에서 스티어링휠에 진동이 살짝 느껴지네요. 아, 그러고보니 방음하고 좀 줄은듯한것 같기도...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요. ^^;;)
물론 주변의 10명중 9명은 왜 수동을 샀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반응이었어요. ㅎㅎ
2월식이니 ECU는 최신버전일테니.. PTC히터 진동은 없습니다. PTC히터는 그 조건만 맞으면 별 메세지 없이 바로 작동되는거 맞죠?
히터를 끄고 키는 차이로 RPM만 조금 변하더군요. 처음부터 뜨거운 바람이 나올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ㅂ-;;
쓰다보니 어째 시승기가 되었네요.
아직 좀 더 꾸밀곳이 많고 남들이 흔히 하는곳만 손댔지만 조만간 사진찍어서 올릴께요.
날씨가 풀렸으니 슬슬 세차도 한번 해주고 왁스한번 해주고 찍어야겠네요.
차 나올때까지 정보 얻느라 이곳을 참 많이 기웃거렸었고 차나오면 자주 않오겠지 싶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될듯 합니다. -ㅅ-;;
그간 얻은 정보는 너무도 유용했고 여러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려요.
써놓고보니 트루모빌 다녀온 소감은 별로 안되는군요. -ㅅ-;;
사실 트루모빌 다녀와서 매우 만족스럽고 기쁜 기분으로 글을 쓰다보니 저리 됐어요. 이해해주시길. ㅎㅎ
동호회에 친분있는 분들도 없고 그래서 뭘 적어야할지. -ㅂ-;;
같이 카트나 하면서 친해져볼까 하는데 요즘 바빠서 카트도 잘 못하게 되네요.
파랑손가락 다섯에서 더 이상 레벨업을 못하고 있어요. ^^;
일단 오늘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며칠전엔 칼라아트샵에서 썬팅을 하고 왔고 오늘은 트루모빌에 다녀왔습니다.
오래오래 타려고 생각하는 파랑티지. 그래서 특별히 하부방음을 했습니다.
지금은 일단 "10년 이상 타자!" 라고 못박았는데 꼭 지켜졌으면 좋겠어요. ^^
세 분 사장님들... 꼼꼼히 작업해주시는 모습에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공동구매에 포함된 접지서비스도 아직은 새차라 그 차이를 모르겠지만 스포티지를 워낙 많이 시공하셨으니 정확히 작업하셨을거란 믿음이 가구요.
아직은 그 느낌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오늘 작업 끝나고 친구들을 태웠는데 디젤차가 워낙 조용하고 부드러운게 신기했는지 오디오 볼륨을 내렸다 올렸다 창문이랑 썬루프를 열었다 닫았다 하더군요. ^^;;
특히 뒷자석이 승용차보다 많이 눕게 할 수 있는게 참 맘에든다 하더라구요.
새차 냄새랑 본드냄새같은것이 섞여서 냄새는 좀 나지만 전 그 냄새도 마냥 좋기만 합니다.
새 차를 처음 샀을때의 기분을 아시는 분은 제 마음을 아실듯.. ㅠ_ㅠ
(제 어렸을적 기억에 아버지께선 첫 차 포니2를 구입하고선 비닐도 안벗기고 서너달을 운행했던걸로 기억합니다. -ㅅ-;; 그게 더 차에 안좋다죠. 물론 지금은... 작년에 쏘렌토 최상급으로 뽑으시고는... 바로 기계세차하십니다. -ㅅ-;;)
참... 애석하게 작업사진을 못찍었네요.
방음제가 완전히 마를쯤 소감글을 한번 다시 적어야겠네요. ^^
제 차는 수동미션 차량인데 이제 300km몰았어요.
그간 거의 오토만 몰다가 이번에 수동으로 바꿔서 처음엔 삽질했는데 이젠 익숙해져서 스틱사길 잘했다 싶네요.
왼발에 쥐가날지도 모른다 하시지만 저의 경우는 왼발을 안쓰다가 쓰게되니 오히려 좋더라구요. 그간 한쪽다리만 쓰니 장시간 운행하면 허리도 아프고 그랬거든요. (시내주행 90%이상)
변속도 부드럽고 변속시 액셀링이 살짝 남아있어도 엔진이 요동을 치면서 RPM이 올라가거나 그러지 않네요.
CRDi 트럭을 몰아본적이 있는데 그놈은 2500cc라 그런지 힘의 차이는 좀 있어요.
시속 40이면 5단 들어가도 차가 안떨리더라구요. -ㅅ-;;
(제 차는 평지에서 50~60에서 변속하면 떨림이 거의 없어요. 그리고 5단에서는 1500rpm 이상이 되어야 전혀 떨림이 없더라구요)
항상 가는 언덕이 있는데 총신대에서 숭실대가는 언덕... 거기에서 구형 스포티지와 지금 차를 비교해보면...
구형(오토)의 경우 탄력받아서 오르면 시속 60을 유지하고 rpm이 3000이상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엔진이 힘들어서 아주 죽을려고 하죠.
탄력 안받으면 죽을둥 살둥 굉음을 내며 언덕 끝쯤 되면 시속 50될듯말듯...
지금차는 천천히 가다가도 적절히 변속하면 4단에서 2000rpm정도... 엑셀 살짝 밟고도 60나오구요. 더 빨리 가는건 쉬웠지만 새차라 살짝 밟았는데... 60이더라구요. -ㅅ-;;; 뒤쳐지는 수 많은 차들을 보며 매우 흐뭇했다는...;;
딱 한가지 의문점... 기어 중립이나 클러치 밟은 상태에서 스티어링휠에 진동이 살짝 느껴지네요. 아, 그러고보니 방음하고 좀 줄은듯한것 같기도...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요. ^^;;)
물론 주변의 10명중 9명은 왜 수동을 샀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반응이었어요. ㅎㅎ
2월식이니 ECU는 최신버전일테니.. PTC히터 진동은 없습니다. PTC히터는 그 조건만 맞으면 별 메세지 없이 바로 작동되는거 맞죠?
히터를 끄고 키는 차이로 RPM만 조금 변하더군요. 처음부터 뜨거운 바람이 나올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ㅂ-;;
쓰다보니 어째 시승기가 되었네요.
아직 좀 더 꾸밀곳이 많고 남들이 흔히 하는곳만 손댔지만 조만간 사진찍어서 올릴께요.
날씨가 풀렸으니 슬슬 세차도 한번 해주고 왁스한번 해주고 찍어야겠네요.
차 나올때까지 정보 얻느라 이곳을 참 많이 기웃거렸었고 차나오면 자주 않오겠지 싶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될듯 합니다. -ㅅ-;;
그간 얻은 정보는 너무도 유용했고 여러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려요.
써놓고보니 트루모빌 다녀온 소감은 별로 안되는군요. -ㅅ-;;
사실 트루모빌 다녀와서 매우 만족스럽고 기쁜 기분으로 글을 쓰다보니 저리 됐어요. 이해해주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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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시군요... 주로 다니시는 길이면... 자주 봉천도 샵들 놀러오세요... 언제든지 대 환영입니다.... 연락하셨으면 쫓아나갔을텐데.... ^^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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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1.
저두 수동과 자동 사이에서 갈등 많이 했죠.....마눌 땜에 자동으로 하긴 했는데.....운전대를 못주고 잇으니...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