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세 동서의 무주여행기
- [수원]Wolf
- 조회 수 81
- 2005.02.28. 08:56
오늘이 수원 번개 모임이군요...
제발 늦은 야근이 없어야 하는데... 신규 사업이다 보니 정신이 없네요...
세 동서 모두 무주를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저녁 막힐것을 예상하고 일찍 나가려고 하는데, 윗 분들 행차... 이런...
어찌어찌 하다보니 7시... 부랴부랴 챙겨들고 나섰습니다. 네비를 켜고, 이 놈이 안 막히는 좋은 길 알려주면 좋으련만 하는 기대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를 타고 판교로 이동.. 경부를 타고 대전을 부랴부랴 내려가니 9시 20분.... 생각보다 빨리 갔네요..
10시에 부산에서 오시는 큰처형네를 만나서 미리 무주일성콘도에 가 있는 작은처형네와 우리 식구들을 향해 출발...
대전에서 무주까지 1시간 정도면 충분히 가더군요... 이래저래 11시 30분에 무주일성콘도에 도착... 그렇게 첫날밤을 오랜만에
만나는 세 동서 집안이 술과 음식, 이야기 보따리로 지새우고... 둘째날... 하루를 더 묵느냐. 올라가느냐. 머.. 다들 짐작은
하시겠지만. 1박을 더 하는 걸로 결정.. 방을 급히 물색... 모든 방 소진... 물어물어 새로 생긴 펜션을 잡아서 - 무지 비싸게.. 바가지... - 짐을 풀고 2박...
날이 다소 추워서 애들 데리고 무주구천동, 스키장 등등은 그냥 지나가며 구경만 시켜주고... 독채로 잡은 펜션에서 2박을 하며,
휴식모드에 돌입. 날이 어두워지니 깜깜... 왜 시골에서 애들이 많이 태어났는지 알겠더군요...
땔감을 해서 집안에서 모닥불을 지피우며 다시 술과 음식, 아이들의 고성방가, 어른들의 이야기... 등등.... 둘째날도 그렇게...
드뎌 헤어지는 일요일.... 대전으로 이동하여 그동안의 피로를 풀고자 찜질방에 들어가서 적나라한 모습으로 서로간의 친밀감을
더 하며 같이 보내기를 3시간 여... 드뎌 아쉬운 작별의 시간.... 다음 만날 날을 기약하며 대전역에서 아쉬운 이별....
올라오는 길이 다소 막혀서 7시 출발 9시 40분 도착.. 오는 도중 가벼운 접촉사고 (후진하던 차가 제 범퍼를 살짝 쿵...)
이렇게 짧고도 긴 2박3일간의 세 동서 모임이 끝이 났네요....
무주 처음 가 봤는데.. 참 좋군요.. 언제고 다시 꼭 가보고 싶네요.... 끝.....
제발 늦은 야근이 없어야 하는데... 신규 사업이다 보니 정신이 없네요...
세 동서 모두 무주를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저녁 막힐것을 예상하고 일찍 나가려고 하는데, 윗 분들 행차... 이런...
어찌어찌 하다보니 7시... 부랴부랴 챙겨들고 나섰습니다. 네비를 켜고, 이 놈이 안 막히는 좋은 길 알려주면 좋으련만 하는 기대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를 타고 판교로 이동.. 경부를 타고 대전을 부랴부랴 내려가니 9시 20분.... 생각보다 빨리 갔네요..
10시에 부산에서 오시는 큰처형네를 만나서 미리 무주일성콘도에 가 있는 작은처형네와 우리 식구들을 향해 출발...
대전에서 무주까지 1시간 정도면 충분히 가더군요... 이래저래 11시 30분에 무주일성콘도에 도착... 그렇게 첫날밤을 오랜만에
만나는 세 동서 집안이 술과 음식, 이야기 보따리로 지새우고... 둘째날... 하루를 더 묵느냐. 올라가느냐. 머.. 다들 짐작은
하시겠지만. 1박을 더 하는 걸로 결정.. 방을 급히 물색... 모든 방 소진... 물어물어 새로 생긴 펜션을 잡아서 - 무지 비싸게.. 바가지... - 짐을 풀고 2박...
날이 다소 추워서 애들 데리고 무주구천동, 스키장 등등은 그냥 지나가며 구경만 시켜주고... 독채로 잡은 펜션에서 2박을 하며,
휴식모드에 돌입. 날이 어두워지니 깜깜... 왜 시골에서 애들이 많이 태어났는지 알겠더군요...
땔감을 해서 집안에서 모닥불을 지피우며 다시 술과 음식, 아이들의 고성방가, 어른들의 이야기... 등등.... 둘째날도 그렇게...
드뎌 헤어지는 일요일.... 대전으로 이동하여 그동안의 피로를 풀고자 찜질방에 들어가서 적나라한 모습으로 서로간의 친밀감을
더 하며 같이 보내기를 3시간 여... 드뎌 아쉬운 작별의 시간.... 다음 만날 날을 기약하며 대전역에서 아쉬운 이별....
올라오는 길이 다소 막혀서 7시 출발 9시 40분 도착.. 오는 도중 가벼운 접촉사고 (후진하던 차가 제 범퍼를 살짝 쿵...)
이렇게 짧고도 긴 2박3일간의 세 동서 모임이 끝이 났네요....
무주 처음 가 봤는데.. 참 좋군요.. 언제고 다시 꼭 가보고 싶네요.... 끝.....
댓글
(``) 이유를 알려주세여... 궁금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