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서현동에서 집에가는 길에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로 진입하려는 순간
(이곳은 진입로가 2차선으로 되어있고 1차선은 진입차선, 2차선은 이매동 아파트단지 이면도로하고 연결, 진입로 중간에 아파트 단지 이면도로에서도 고속화도로 진입로하고 연결되어 있음)
고속화도로 제한속도가 90km이기에 충분히 가속을 하던중 아파트 단지 이면도로에서 검은색 승용차가 제가 달리고 있는 차선으로 튀어 나오더군요... 제 바로 앞에서....보통 합류지점에서 확인후 진입로로 나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상향등 번쩍 번쩍, 크락숀 빵~~빵~~ 브레이크....
순간적으로 좌측 사이드미러로 제가 진입하고자 하는 고속화도로를 보니 차량이 없더군요.. 그래도 혹시나 하고 차선을 반만 걸치고(고속화도로) 튀어나온 차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제가 진입하려고 가속할때의 속력은 60~70km/h
휴~ 안도의 숨을 내쉬며 피한차(검정색 중형차)를 보니 여성운전자가 왼손에 휴대폰들고 운전을 하고 있더군요...
어이가 없더군요...
고속화도로 진입시 진입로의 경우 본차선의 70~80%이상 가속을 하는데 그 마지막 부분(거의 3/4 지점)에서 T자로 합류하는 곳에서 확인도 안하고 그냥 튀어나오다니....거기다가 한손에는 휴대폰들고 우회전(T자 합류지점)을 하다니~~

울 회원님들 모두 휴대폰들고 요렇게 운전하는차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합류지점에서 무턱대고 나오는 차량들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