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러 나왔다가 우연히 창밖을 보는데 골드빛 티지가 지나갑니다.
꽁무니에 프리미엄 스티커가 떠억하니 붙어있더군요.
멀어서 번호판 확인은 못했습니다만 3번과 5번인가 6번인가가 섞여 있었구요.
정자동에서 수서간 고속국도쪽으로 나가는 중이더군요.
직접 뵙지는 못했어도 멀리서 나마 회원분 차를 그것도 귀한 매실차(?)를 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티지를 받고 처음으로 정모라는데를 나가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첫 참가하는 저로서는 약간 당혹되기도하고 조금은 뻘쭘한 위치더군요.
다행히 온라인에서 자주 뵙는 하얀천사님과 시흥 과일나무님의 자리에 있어 조금은 덜 위안이 되었습니다.
전체 회원분들과 모두 인사를 드리지는 못했습니다만 인사를 못 전한 많은 회원님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인사는 했는데 누구누구였는지도 지금으로서는 잊어버려서 죄송합니다.
다음번엔 기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약속이 있는 관계로 자리를 같이 할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다음번 번개모임이라도 시간이 허락된다면
참석하겠습니다.

설을 앞두고 있어 좀 바빠지네요... 역시 돈하고 관계가 되면 정신이 없어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