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연수를 마치고 교육대학교 후문을 나서던 중.... 앞에 선배차가 있었습니다.
선배차는 소렌토..

선배차가 앞서려는 순간, 전 왼쪽 차량 확인 후 출발...
"꾸웅!!!!"

받았습니다. 헐.. 첨으로 사고를...

선배는 문을 열고 나와서 차량 상태 확인하고는 별거 아니네 하고는 나중에 연락할께 하고 그냥 가셨습니다.
제 차는 상태 확인도 할 겨를 없이 집으로 가던 도중...

어떻게 하나? 하다가 바로 우리의 수호천사 최과장님께 연락 했습니다.
내일 9시까지 성동사업소 앞으로 와!

그렇게 집으로 도착했고, 차 상태 확인하고는 심각해 졌습니다.
범퍼가 덜렁덜렁....

다음날 최과장님 만나서(커피 맛있었어요...) 바로 성동사업소 바로 옆 Q(맞나?)에서 상태 확인...

생각보다 더 심각하더군요!

최과장님 그 때부터 이렇게 저렇게... 제가 뭐라 말할 필요도 없이 샤라락!! 처리 속도 짱...

그리고는 덜렁거리는 차를 끌고 최과장님 계약 손님 가죽시트 장착점으로 갔다가 다시 사업소로...
맡겨 놓고는 이래저래.... 명동 가서 네티러브님 만나고, 이래저래..
여하튼 저녁에 최과장님 차를 타고 이번엔 봉천동...
아지님과 함께 합류...
성수동으로 출발... 짱아치, 채린아빠, EQ 와 합류...

일단 차량 확인.... 와우!! 완벽하게 복구 & 세차까지...

가니쉬 긁혀 있던 자국까지 완벽하게 처리...

최과장님 오늘 저 때문에 하루를 그냥 보냈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하고 뭐라 말해야할지...

정말 하루 한나절을 차 고치는데 보냈지만... 너무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스포넷이 좋은가봐요!!

싸랑해요 최과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