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 네비가 없는 관계로 지도한장 딸랑 복사해서리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길로 양사장님 샵을 찾아갔습니다.
사전에 팬케이크님의 자세한 설명으로인해 지도는 대충 머리속에 넣어 놓고 출발을해도
막상처음 가는 길이니 당황은 되더라구요..(신호 몇번 못보고 빨간불에 밟아 버린게 2번정도...)
그래도 막상 어렵지 않게 도착을 했구요...
먼저 오신 횐님이신가..? 그분도 흰색 티지를 가지고 오셨던데.. 그분이 계셔서리 조금 기다리다가 설명듣고 바로 시공으로 들어갑죠..
근래에 올라온 글중.. 여러 횐님들께서 전면은 air75로 하시고 측후면은 루마프로로 시공을 하셨다고 하여 저도 그렇게 하면 되겠다 싶어서리..돈도 그 정도로 맡추고 하여 갔는데..막상 양사장님께 설명을 들이니 사람 욕심이라는것이.... 그래서 그냥 루마 하이텍으로 질러 버렸습니다.. 물론 시공 중간에 점심시간이 되어서리.. 맛있는 점심도 얻어 먹구요..

거의 시공이 다 이루어 졌을쯤.. 저는 찾지를 못하였는데..양사장님께서 보시더니..기스2줄갔다 하시면서...기껏해놓은 아까운 선팅지를..뿍~~~ 뗘 버리시는 과감한 행동으로 더 믿음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처음 사는 차이구.또한 처음으로 많은 돈을들여 하는 선팅인지라..신경도 많이쓰이고 했지만은..그래도 노련한 시공모습에 안심이 가더군요..물론 시공후 훑어 봐도 대 만족이었습니다..

시공전 몇%로 할까 나름대로 고민이었지만은..양사장님의 파란 티지가 마루타가 되어 길가에 세어둔것을 참고 삼아
저도 양사장님처럼 전면75% 앞쪽 15% 후면 5% 뒤면 20% 로 선팅을 했슴당....

선팅해서 집에가니 집사람도 만족하는 눈치이구.....ㅋㅋ
아참.. 품질 보증서는.. 내일 사무실가서 코팅 잘해놔서리..잘 보관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양방향 경보기도 달았는데....
회님들께서 기능이 너무 많다고들...하셔서리..대체 얼마나많나..하고 나름대로 기대가 상당히 많았었거든요..
조금 실망했네요...
그래도 기능 많다고 다 써먹는것도 아니고... 그냥 고장없이 그리고 아무 문제점 없이 오래오래 썼으면 바램입니다.

양사장님 샵에서 많은 횐님들도 뵙는데... 다들 기억을 못하겠네요..
이제 정모에 많이 나가서리.. 얼른 얼굴을 익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