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이나 임판 달고 다녔는데... 오늘 드뎌 등록을 했습니다...

영업소에서 서류 다 받아서... 현금 가지고.. 서현동에 있는 차량등록사업소를 갔지요...

임판에 날짜가 12월 25일까지라고 찍혀있어서 벌금을 물어야되나 잔뜩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벌금내라 소린 안하더만요..ㅎㅎ

생각보다 간단하고 금방 끝나던걸요... 거기 적혀있는대로만 하니까... 어려운 것도 없고...

대행해 주는 사람도 있던데... 만원이면 비싼거 같아.. 그냥 했더니... 너무 간단해서 돈 주고했으면 무지 아까웠을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다만 번호판 다는 거는 공구도 필요하고 해서... 2천원 주고 달았습니다... 볼트를 아무리 봐도 잘 몰라서요..

TLX최고급 오토, 동승석에어백인데... 등록하면서 총 134-5만원정도 들었어요...

생각보다 적게 들었네요.. 영맨이 등록비 보내달라고 했을 때는 145만원 정도였던거 같은데..

영맨이랑 엄청 싸워서 안 좋은 관계이기 때문에 그냥 직접 가서 등록 했습니다... 더이상 얼굴 보기 싫어서...^^;;;

하여간 한시간 안걸려 끝나고.. 신랑은 회사앞에 내려주고 왔어요...

근데 해보니 재밌더군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