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생각외로 빨리 올라간 상경...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생각보다 잘되어 있더군요..
차도 별로 없고 카메라도 별로 없고..ㅎㅎ
울산출발하고 영동대교까지 정확히 3시간 30분 걸렸습니다..^^
최과장님께 귀경신고하고..저녁에 쏘주한잔 할까 생각했는데...
고모가 아부지에게 다 이른다 하셔서..ㅜ.ㅠ
암 소리도 못하고..일요일 아침에 뵙기로~!
간만에 한강고수부지에서 때 아닌 강바람도 좀 쐬고..
얼마만에 걸어보던 산책길인지..
6개월 전만해도 아침저녁으로 뛰고 걷던 추억이 있던 곳...
조금 지나니 제로 와서 이런저런 얘기하고(서경회원님들은 복 받으셨음^^) 볼때 마다 느끼지만..
제로는 항상 세심하고 생각도 깊고..닉이 무색할 정도로..사려도 있고^^
좀더 지나서 채린아빠님 오시고...오..차에 무슨 크롬을 도배를..ㅎㅎ;;
최과장님 오시고...작은 딸 희호도..^^넘 예뻐요~~~
짱아치오고..터프 운전..ㅡㅡㅋ그럼 차 빨리 망가져~~
물물교환도 좀하고..^^
제로가 생각지도 못한 선물 하나 장착해주고^^땡큐~!
오모리 찌게 먹을려고 석촌호수 갔더니...왠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중간에 마르티노님과 쪼인하고..같은 시간 오래보내지 못해 좀 아쉬워요^^;;
사진을 많이 찍혔는데..걱정이 됩니다..
일전에 기린사진의 파란도 좀 있고^^;;
짱아치가 인도하는 쌀국수집으로...
솔직히 맨날 먹는 것만 먹다보니 뭐가 뭔지..^^;;
우린 그저 따라만 먹었다는..
거기서 만난 김과장님^^ 오..풍채 정말 아름다우셨습니다^^;;
마르티노님과 김과장님의 쌀국수에 대한 헤박한 지식 때문에..우린 무사히 먹을수 있었다는 풍문이 삼성동 일대엔 돌고 있답니다^^
그리고 늦게 오신 중수부님...ㅎㅎ;;;
전 들어오실때..깜짝 놀랬습니다..거울인줄 알고..ㅎㅎ;;;
근데 중수부님이 나중에 자신과 아지님도 닮은 꼴이란 발언을 하셔서..잠시 침묵이 흘렀습니다;;;
쌀국수와 월남쌈을 싹슬이 하구서...
홍기카로 이동~!
저의 CB 장착의 밑작업을 하기 위해서...
최과장님 김과장님 핵심작업맴버로 투입~!
짱아치 역시 분해의 전문가...ㅎㅎ;;다이는 힘??
볼트도 야마 나게 해버리는 신기..ㅎㅎ;;
그때 전 야마 좀 돌았음..ㅎㅎ;;
라인 이식 작업이 그리도 힘들고 복잡한지...흑..ㅜ.ㅠ
정말 CB 라인 작업 하신다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하구요^^
새벽 4시까지 몸을 혹사하셨던 최과장님의 손가락을 또 쉬지도 못하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자자...좀 지나고 우리 이쁜 후배 하파 오고...아지님 아시고^^
이리저리 또 하다가 보니..
어느 덧 해는 저물어..헤어질 시간...
오베론님의 전화에 다음 목적지는 정해지고...
저는 청주로 직행...
간만에 서울에서의 일로를 보내니...추억과 상념에 젖어들기도 했지만...
늘 그립고 기쁘고 행복한건..
어디가나 우리 동호회 사람들은 반갑고 즐거운 해피소스란 거지요^^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응원보내주신 제이준상님과 엔젤님께도 감사의 말씀드리며..
너무너무 환대해 주시고..좋은 시간과 추억들 만들게 해주신 분들께..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언제 경상에 방문해 주시면 그 은혜 다 보답하겠습니다^^
다음에 만날 날을 기약드리며...
경상방 지역장 바다성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