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울 딸아이 땜시로 처음으로 DKNY셔츠 구매
- [성남]삐약이
- 조회 수 222
- 2004.11.08. 18:17
어제 안양에 결혼식장 갔다가 집에 오는길에
분당 삼성프라자에 들렸습니다...
요즘 거의 정장 입을 일이 없어서 옷을 몇년동안 안 샀지요...
아침에 와이셔츠를 고르던중 입을 만한게 없더군요... 색도 바래지고 소매길이도 짧고..
이참에 백화점서 와이셔츠 하나 구매하려고 4층 신사복 코너에 울 채영이(15개월)하고 매장을 둘러 보았지요..
헌데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 갔더니 울 채영이가 매장 통로에서 신나게 놀더니 갑자기 한 매장으로 들어가더군요..(신사복 매장을 20여군데 지나서)
들어간 매장이 DKNY..... 헐
그러더니 옷걸이에 걸려있는 셔츠들을 만지작 만지작....
이눔이 아빠 좋은옷 골라주려나 부다...속으로는 가격이 만만치 않을텐데.. 하면서 셔츠를 골라 보고 입어보았지요..
제가 다름 사람들처럼 기성복을 고르기가 힘듬니다.. 제 체형이 특이해서.. 와이셔츠 기준으로 목-16, 팔 86... 맞는 옷 고르기가 힘들지요.
헌데 입어보니 의외로 한번에 딱 맞더군요...
계산해 주세요하니까. 10% DC 해서 17만 얼마라고 하더군요... 허~걱..
대략 비쌀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예상 10만원선)
아무래도 한달간 굶어야 할것 같습니다.
울 채영이가 아빠 멋쟁이 만들려는 효녀인지.. 아빠 굶고 다니게 만들려는건지...ㅎㅎㅎ
15개월 된 아기도 벌써 명품(?)을 알아보는것 같네요....
분당 삼성프라자에 들렸습니다...
요즘 거의 정장 입을 일이 없어서 옷을 몇년동안 안 샀지요...
아침에 와이셔츠를 고르던중 입을 만한게 없더군요... 색도 바래지고 소매길이도 짧고..
이참에 백화점서 와이셔츠 하나 구매하려고 4층 신사복 코너에 울 채영이(15개월)하고 매장을 둘러 보았지요..
헌데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 갔더니 울 채영이가 매장 통로에서 신나게 놀더니 갑자기 한 매장으로 들어가더군요..(신사복 매장을 20여군데 지나서)
들어간 매장이 DKNY..... 헐
그러더니 옷걸이에 걸려있는 셔츠들을 만지작 만지작....
이눔이 아빠 좋은옷 골라주려나 부다...속으로는 가격이 만만치 않을텐데.. 하면서 셔츠를 골라 보고 입어보았지요..
제가 다름 사람들처럼 기성복을 고르기가 힘듬니다.. 제 체형이 특이해서.. 와이셔츠 기준으로 목-16, 팔 86... 맞는 옷 고르기가 힘들지요.
헌데 입어보니 의외로 한번에 딱 맞더군요...
계산해 주세요하니까. 10% DC 해서 17만 얼마라고 하더군요... 허~걱..
대략 비쌀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예상 10만원선)
아무래도 한달간 굶어야 할것 같습니다.
울 채영이가 아빠 멋쟁이 만들려는 효녀인지.. 아빠 굶고 다니게 만들려는건지...ㅎㅎㅎ
15개월 된 아기도 벌써 명품(?)을 알아보는것 같네요....
댓글
7
[시흥]김태현
[서]나이스리
*토토로*
[서]天上天下
(廣州) KIM成 현
팬케이크
[성남]삐약이
19:11
2004.11.08.
2004.11.08.
19:34
2004.11.08.
2004.11.08.
목이...16이시라구요??--;
비싼건 나름대로 값어치를 하긴 하더라구요..그런데 좋은거 한번 입으면..그 아랫건..눈에 안들어온다는..
그래서 전 비싼거 안사주죠..ㅋㅋ 세일할때 하나씩..^^
만만한게 닥스..좀 비싼거 사려면 바찌..좀더 쓰면..예작..15마넌짜리 봤는데..와~ 머찌더군요..
그러게 로또를 사야 한다니깐요...ㅋㅋ
비싼건 나름대로 값어치를 하긴 하더라구요..그런데 좋은거 한번 입으면..그 아랫건..눈에 안들어온다는..
그래서 전 비싼거 안사주죠..ㅋㅋ 세일할때 하나씩..^^
만만한게 닥스..좀 비싼거 사려면 바찌..좀더 쓰면..예작..15마넌짜리 봤는데..와~ 머찌더군요..
그러게 로또를 사야 한다니깐요...ㅋㅋ
23:18
2004.11.08.
2004.11.08.
23:27
2004.11.08.
2004.11.08.
00:12
2004.11.09.
2004.11.09.
^-^ 헉! 넘 비싼 명품은 좀!
전 님편옷은 중저가로 로가디스나 마에스트로 백화점 세일 때 이용하거나,
아님 문정동에 갑니다. 제일모직 닥스(빈폴) 할인 매장도 있고,
(구경 삼아 가끔 들리면 모자,지갑 등도 괜찮은 것이 있기도 하고,균일가로
싸게 팔기도 합니다. 상설 매장이라 항상 있는 것이 아니어서)
운동복 같으면 역쉬 문정동의 '엘레쎄'나 코오롱 'HEAD' 같은 상설 매장을 이용합니다.
노스 페이스 역쉬 문정동점은 항시 10% 할인입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 옷값은 거품이 지나치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수입 옷은 지나치게 폭리가 아닌가 싶네요.
(세금탓만은 아닌 듯,비싸야 팔린다는 심리인가?)
홍콩 가 보시 분은 아시겠지만.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랄프로렌(폴로)
1/3 가격에다가 세일하면 더 쌉니다.
미국서도 랄프로렌은 우리 나라 '지오다노' 같은 중저가 옷입니다.
하긴 대치동 두산 건물 지하층에는 직원용 폴로 상설 매장으로
40% 할인을 하기는 하지만, 40%도 넘 비쌉니다.
옷값 거품이 빠져야 할 듯 합니다. ^-^
전 님편옷은 중저가로 로가디스나 마에스트로 백화점 세일 때 이용하거나,
아님 문정동에 갑니다. 제일모직 닥스(빈폴) 할인 매장도 있고,
(구경 삼아 가끔 들리면 모자,지갑 등도 괜찮은 것이 있기도 하고,균일가로
싸게 팔기도 합니다. 상설 매장이라 항상 있는 것이 아니어서)
운동복 같으면 역쉬 문정동의 '엘레쎄'나 코오롱 'HEAD' 같은 상설 매장을 이용합니다.
노스 페이스 역쉬 문정동점은 항시 10% 할인입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 옷값은 거품이 지나치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수입 옷은 지나치게 폭리가 아닌가 싶네요.
(세금탓만은 아닌 듯,비싸야 팔린다는 심리인가?)
홍콩 가 보시 분은 아시겠지만.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랄프로렌(폴로)
1/3 가격에다가 세일하면 더 쌉니다.
미국서도 랄프로렌은 우리 나라 '지오다노' 같은 중저가 옷입니다.
하긴 대치동 두산 건물 지하층에는 직원용 폴로 상설 매장으로
40% 할인을 하기는 하지만, 40%도 넘 비쌉니다.
옷값 거품이 빠져야 할 듯 합니다. ^-^
09:32
2004.11.09.
2004.11.09.
셔츠입을 일이 결혼식, 장례식 외에는 거의 없어요...
좀 무리가 가지만 그냥 입기로 했어요....
3~5년 이상 입으면 본전 뽑으려나 모르겠네요... ^^;
좀 무리가 가지만 그냥 입기로 했어요....
3~5년 이상 입으면 본전 뽑으려나 모르겠네요... ^^;
11:39
2004.11.09.
2004.11.09.
아무리 그래도 너무 비싼것 같아요~~~
반품하시고 다른걸 사셔도 될것 같네요.
저는 와이셔츠를 많이 입는데 닥스, 예작, 바찌, 겔럭시....
거의 세일하는거 입거든요..3만 5천원이면 좋은거 살수 있어요..
이렇게 세일하는걸 여러벌 사는게 더 현명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