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생각나요..
처다보는 눈빛 하며.. 차가 가까워 지니 당황해서 차 쪽으로 뛰어드는 그 상황..
백미러로 보이는 뻣뻣해져서 쭉뻣은 다리.. ㅠㅠ

ㅠㅠ 그렇게 됐어요..

도로 한가운데.. 차선과 차선 사이에 개가 나뒹굴고..
속도제한 80키로 도로인데 뒤엔 차가 때마침 막 몰려오고..

잠깐 고민하고 룸미러로 뒤에 도로상황 보고.. 그냥 와버렸네요.. ㅠㅠ

ㅠㅠ 그렇게 됐어요..

도로 한가운데.. 차선과 차선 사이에 개가 나뒹굴고..
속도제한 80키로 도로인데 뒤엔 차가 때마침 막 몰려오고..

잠깐 고민하고 룸미러로 뒤에 도로상황 보고.. 그냥 와버렸네요.. ㅠㅠ 2

어제 차를 유심히 살펴 봤더니 범퍼 귀퉁이에 개털이 낑겨 있더라구요...
못빼겠어요..ㅠㅠ

손세차 맞기시길~~~~~~강추~~~

회사건물 지하주차장에 스팀 실내외 세차 하는데가 생겼던데..
거기에 맡겨야 겠어요...
차도 많이 드럽긴해서요.. ^^;;
가격도 25000원이더라구용~ ㅎㅎ

싸네요 전 마트서 3만원에 합니다 같은 스퐁 다른세차비...ㅠㅠ

ㅎㅎ
저희 회사 건물로 오셔서 세차 하세요~
오신김에 커피나 한잔 하구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와서 1주일정도 한국에 있다가...
다시 가는중 입니다..ㅠㅠ
여기는 홍콩 공항이에욤~^^;;

개를 안칠려고 핸들을 좀만 더 꺽었으면...
지하차도 벽에 부딧혔을꺼에요..ㅠㅠ
매일 지나다니는 길인데.. 지나갈때마다 생각나네요..ㅠㅠ

그르게요...
ㅠㅠ

흐미... 차랑박았면... 뺑소니되는거구..ㅎㅎ;

뒤에 신호 떨어져서 우루루 오는 차들이 많긴 했는데..
개가 도로 한가운데 누워 있어서...
세우기도 뭐한 상황..ㅠㅠ

마음이 안좋으시겠네요. 뺑소니는 아니구요, 혹 쿰님차에 문제가 생겼으면 개주인이 오히려 쿰님 차를 물어줘야합니다. 제가 경험이 있어서... 전 우리개가 차에 치인적도 있고 제가 친적도 있는데, 주인이 있는개는 목줄을 하지않아 차량을 위험에 처하게 하고 파손의 책임이 주인에게 있다고 경찰서에서 결론내리더라구요. 그니까 주인없는 개였다면 그냥 개죽음이고 주인이 있는 개였다 한들 개주인은 오히려 그렇게 그냥 가주신게 다행이라면 다행인겁니다. 저도 그랬고 거의 모든분들이 아마 살아있는 동물을 쳤다는게 누구의 잘못인지 판단이 안서시는거 같아 글 올려 봅니다. 참고로 처음 우리 개가 차에 쳤을때 차주가 미안해 하시면서 보상을 해주시려하셨는데,(저도 그게 당연하다 생각했고요)하필 근처있던 경찰분이 오셔서 제잘못이다 라고 말씀하시며 깨진 차범퍼도 제가 물어줘야 한다 하시더군요. 속상한 마음에 경찰서에 갔더니, 그경찰분 말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니까 개키우시는분들은 밖에 나갈때 꼭 목줄 단단히 하고 산책나가셔야 합니다. 또한 쿰님처럼 행동하셔야 또다른 2차사고를 예방할수 있으니, 찜찜해 하지 마시고 급정거나 차선회피를 해서 더큰 사고를 내지마시고 그냥 진행하셔야 합니다. 고로 쿰님은 선택을 잘하신겁니다. 죽은 개는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는거지요.

아.. 그렇군요~
개를 함부로 풀어 놓으면 안되는거군요..
갯마을님 말씀대로 법적으로는 개 주인의 탓이 되겠지만..

마음으로는 생명을 해쳤다는 죄책감이.. ㅠㅠ

흐미.... 그런 저주를... ㅠㅠ

아~! 냉각수.. 한번 점검 해봐야겠네요~
달콤한 군고구마 냄새가 나더라구요~ ^^;

길 다니다가 치여 죽어서 쥐포마냥 납짝해진 녀석들도 안밟을려고 피해 다녔는데..
살아있는 놈을.. ㅠㅠ

제 심정을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