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발령이 났습니다...방배동에서 을지로 본점으로.

2월에 내부적으로 업무이동 하더니 4월에 또 바꾸고 결국 이번달에 본점으로 가게 됐네용..ㅡ,.ㅡ

이럴거면 아예 업무이동을 하질 말던가ㅡㅡ;



문제는 발령 공문이 금요일에 나와야 하는데 실수로 명단에서 빠져버렸다는거...그래서 오늘 다시 난다고 했는데

이게 언제 올라올 지 기약도 없고, 오늘 올라온다는 확신도 없고......

업무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아침부터 고민중...

이쪽 업무가 한번 잡으면 결말까지 꽤 시간이 오래 걸리는 터라, 담당자를 저로 등록해버리면 나중에 발령이 났을 때

쵸큼 귀찮아져서......

일단은 간단한 업무들은 처리하고 있지만, 악성민원이라던가 악성민원이라던가 악성민원이라던가 하는 것들은

섣불리 손댔다간 본점으로 옮기고 나서도 계속 저한테 돌아올 것이 분명하기에......일단 현재는 패스중.






아 그러니까 뭔 발령을 이렇게 그지같이 내서 사람을 맥빠지게 하는 건지...ㅡㅡ;;












그거보다 더 황당한 건 발령사실을 본인 빼고 다른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는 것.
(발령사실에 혹시 심란할까봐 배려해준 마음씀씀이에 폭풍감동 먹겠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