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처음으로 인부천번개참석이네여~

그갓모임 다 합쳐바짜 손가락안에 들긴하지만...

개인적으로 하나비님~ 참 궁금했습니다.명절때면 배며 사과며 자주시켜먹곤했는데...

오늘 처음으로뵙는데 인상좋으셨어요~

군포에 쿰님과 9시30분에 조인후.... 혼자갔다온다는 말에 딸래기 울며불며난리에 엄마까지 같이오라는 딸래미의 성화~

그래서 결국은 9개월 아들래미포함 온식구가 길을 나섰네요...

그냥 다이거리는 없는데 횐님들뵐겸 겸사겸사 송도 유원지나 한번 다녀오려구요~

10시 조금넘은시간 도착~ 왠걸 아무도 없네요... 그때 알았습니다. 역시 스포넷도 코리안타임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ㅋㅋ

난 늦을까봐 아침도 안먹고 출발했는데...

조금있으니 카라카라님오시고...애기가 너무배고파해 근처매점에 사발면 사온사이 쏙쏙 회원님들 도착하시고...

본넷필름은 하고 싶었지만 용기가 않나 망셜였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하나비님 본넷필름을 제가 하게되었네요...

먼저하신 서연아빠님의 작업이 계속적으로 난관에 부딪치고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덧 3시30분...

사실와이프가 몸살끼가 있었는데 텐트맨바닥에 누워있으니 한기가 올라왔나봅니다...

빨리가자고 계속눈치만주고... 작업은 아직더디고...

이제 제차례가 돌아왔고 1번타자의 작은실패를 계기로 제차작업은 1시간여만에 끝났습니다.

하나비님 너무감사드려요~

옆에서 계속지켜봤는데 단10분도 쉬시지도 못하고 차량4배분의 필름작업해주신점...
마지막 제차때는 팔이부들부들 떨리고 손은 상처투성이... 그러면서 인상한번 찡그리지 않으시고 도와주신점...
너무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마지막 너무 급하게 헤어지느라 필름값 계산못했네요... 이글보시면 쪽지주세요~ 바로 쏴 드릴께요~^^)

오늘 참 많은분이 오셨는데 다이에 정신이 팔려 많은분들과 인사도 못나누고 많은얘기도 못했네요~

너무 아쉬워요,,,

저는 저구석땡이에 옆에 파란텐트치고 그 옆에 파랭이였습니다.^^

참고로 전 75 토끼띠입니다. 오프모임에서 느낀건데 서로의 나이를 모르니 저보다 적거나 많거나해도 계속 존칭을

쓰니 쉽게 친해지지가 못하더라구요...

다음번모임부턴 제나이기준으로 형,동생하며 존칭없이 편하게 지내고 싶네요...^^

여름휴가다녀온것도 아닌데 얼굴이며 양팔뚝이 시뻘겋게 익었네요....ㅋㅋ

하루종일 서있었더만 다리가 급 피곤하고요...

가포900의 힘을빌어 발마사지 받고 오늘은 일찍자야 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