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직 미혼인 여성분들...질문 하나만요...
- [서경]쿈
- 조회 수 318
- 2010.06.15. 17:1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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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원폴
17:26
2010.06.15.
2010.06.15.
17:31
2010.06.15.
2010.06.15.
17:45
2010.06.15.
2010.06.15.
쿈아,,,,,,,,,그래도 결혼하자고 하면,,,,일단 부담감느낄거야,,,,장난으로 해도,,,,,,,,,근데,,왜 나도 고민하고 있지,ㅠㅠ
17:52
2010.06.15.
2010.06.15.
18:14
2010.06.15.
2010.06.15.
18:32
2010.06.15.
2010.06.15.
또 하나, 여친이 아무리 맘에 든다고 해도 부모님께 일찍 소개 시켜드리지 마세요.
집에도 데리고 놀러오지 마시구요. 일찍 소개시켜 주면 처음에는 예뻐라 할지 몰라도
자꾸 단점이 보이구요.....트집이 잡히게 됩니다.....그리고 혹 남친 집에 데려왔을 때에 철저히
손님대접 공주님 대접해 주지 않으면, 여자들 무쟈게 싫어합니다. 보통 남친 어머니들은 아들이
여친 데리고 자주 오면 아예 며느리처럼 생각하고 청소니 설거지니, 집안일을 시키려고 드는 경우,
여자들 무척 싫어합니다. 그러잖아도 결혼하면 다 할 일들인데, 미리 종처럼 부려 먹는다 이거죠.
그럴 경우 깍듯이 손님 대접으로 공주님처럼 모셔야 합니다. 님이 다 밥 차리고 설거지하고
커피 대접하고....집에 놀러와서 물 한 방울 묻히게 할 자신 없으면, 차라리 상견례 전까지는
양쪽 부모님 뵙는 것이나 놀러 오게 하는 것은 좀 삼가해주시는 게 나을 듯합니다.
연애 때에는 정말 알콩달콩 두 분이서만 즐겁게 지내면 되거든요. 연애 때에 다른 가족이
끼게 되면 피곤해 집니다....그리고 그 여자가 정말 좋다면 자존심,체면 다 버리세요.
집에도 데리고 놀러오지 마시구요. 일찍 소개시켜 주면 처음에는 예뻐라 할지 몰라도
자꾸 단점이 보이구요.....트집이 잡히게 됩니다.....그리고 혹 남친 집에 데려왔을 때에 철저히
손님대접 공주님 대접해 주지 않으면, 여자들 무쟈게 싫어합니다. 보통 남친 어머니들은 아들이
여친 데리고 자주 오면 아예 며느리처럼 생각하고 청소니 설거지니, 집안일을 시키려고 드는 경우,
여자들 무척 싫어합니다. 그러잖아도 결혼하면 다 할 일들인데, 미리 종처럼 부려 먹는다 이거죠.
그럴 경우 깍듯이 손님 대접으로 공주님처럼 모셔야 합니다. 님이 다 밥 차리고 설거지하고
커피 대접하고....집에 놀러와서 물 한 방울 묻히게 할 자신 없으면, 차라리 상견례 전까지는
양쪽 부모님 뵙는 것이나 놀러 오게 하는 것은 좀 삼가해주시는 게 나을 듯합니다.
연애 때에는 정말 알콩달콩 두 분이서만 즐겁게 지내면 되거든요. 연애 때에 다른 가족이
끼게 되면 피곤해 집니다....그리고 그 여자가 정말 좋다면 자존심,체면 다 버리세요.
18:42
2010.06.15.
2010.06.15.
미혼의 여자는 아니지만... ^^;;;;
여자의 부담된다는말.... 그말은요....
"그만큼까지 진행할정도로 너가 맘에 들지는 않아...." 라는 말입니다.
조금 냉정한 답변인가요? ^^;;;
여자의 부담된다는말.... 그말은요....
"그만큼까지 진행할정도로 너가 맘에 들지는 않아...." 라는 말입니다.
조금 냉정한 답변인가요? ^^;;;
01:08
2010.06.16.
2010.06.16.
뭐 주저리주저리 써주시긴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부담]의 의미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다만... 그 부담된다는 대답은 현재형이니까... 바뀔수는 있겠죠..
하지만... 다시한번 냉정하게 이야기 하면....
어느정도 사귄 사이에서 그런 대답을 한다면..... 별로 긍정적으로 바뀌는 일은 드물꺼라 생각 되네요..
반대로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면.... 쿈님이 실수하신 것임... ㅋㅋ
그리고.... 결혼을 반장난(?)으로 이야기 꺼내는건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다만... 그 부담된다는 대답은 현재형이니까... 바뀔수는 있겠죠..
하지만... 다시한번 냉정하게 이야기 하면....
어느정도 사귄 사이에서 그런 대답을 한다면..... 별로 긍정적으로 바뀌는 일은 드물꺼라 생각 되네요..
반대로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면.... 쿈님이 실수하신 것임... ㅋㅋ
그리고.... 결혼을 반장난(?)으로 이야기 꺼내는건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01:19
2010.06.16.
2010.06.16.
전 사귀면서 한 달만에 처가에 놀러가고 두달째 부터 우리집에 데리고 왔습니다...결혼 이야기는 당시에 없었구요. 그렇게 4년을 제 집 드나들 듯이 사귀니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되더군요....정말로 맘에 든다면 일찍부터 가족과 친해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하지만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니 이런 경우도 있구나 생각하세요.
참고로 전 프로포즈 이런 것도 안 했습니다...지금도 그래서 구박받지요.
참고로 전 프로포즈 이런 것도 안 했습니다...지금도 그래서 구박받지요.
07:25
2010.06.16.
2010.06.16.
10:39
2010.06.16.
2010.06.16.
10:41
2010.06.16.
2010.06.16.
11:03
2010.06.16.
2010.06.16.
전... 이부분에선 반대라고 봅니다... ^^
"여자가 정말 좋다면 자존심 체면 다버리세요" <--- 남자의 자존심, 체면까지 뭉개가면서.. 여자를 만난다고 하면...
그건 잠시 즐거움을 위한 만남이지.. 결혼까지는 아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전 팬케이크님이랑 반대로 생각했었는데.. 이것이 남자와 여자의 차이일까요??
저희집은 개방적이라... 여자친구 데리고 가면 암것도 시키지않고 오히려 거실에 앉아있어라고 합니다..
결혼할 여자든.. 애인이든~~ 하지만.. 전 그상황에서 진짜 가만히 있는다면.. 전 그담날로 그여자와 쫑쳐버립니다...
이건 일을 시킨다 안시킨다가 아니라 기본적은 집안어른과 자기와의 예의 아닐까요??
애인이 아니고 그냥 이성친구인 집에가도... 인사드리고.. 설겆이나 뭐 이런저런거 다 도와주고 하는것이 예의인데...
그리고 내 반려자가 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오히려 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지는게 좋다고 봅니다..
가족들이 저친구 성격이 좀 그래.. 어떤거는 정말 좋아.... 이런 평가가 나온다면... 그부분을 고쳐갈수 있는 좋은 매리트가 되지않을까요???
물론 결론이 두사람의 인생에서 하나로 합치는거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상대방가족들을 무시할수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결혼하고 나서 상대방가족들과의
트러블이 생긴다면 .. 그건 더 헤쳐나가기 힘든 장애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여자가 정말 좋다면 자존심 체면 다버리세요" <--- 남자의 자존심, 체면까지 뭉개가면서.. 여자를 만난다고 하면...
그건 잠시 즐거움을 위한 만남이지.. 결혼까지는 아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전 팬케이크님이랑 반대로 생각했었는데.. 이것이 남자와 여자의 차이일까요??
저희집은 개방적이라... 여자친구 데리고 가면 암것도 시키지않고 오히려 거실에 앉아있어라고 합니다..
결혼할 여자든.. 애인이든~~ 하지만.. 전 그상황에서 진짜 가만히 있는다면.. 전 그담날로 그여자와 쫑쳐버립니다...
이건 일을 시킨다 안시킨다가 아니라 기본적은 집안어른과 자기와의 예의 아닐까요??
애인이 아니고 그냥 이성친구인 집에가도... 인사드리고.. 설겆이나 뭐 이런저런거 다 도와주고 하는것이 예의인데...
그리고 내 반려자가 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오히려 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지는게 좋다고 봅니다..
가족들이 저친구 성격이 좀 그래.. 어떤거는 정말 좋아.... 이런 평가가 나온다면... 그부분을 고쳐갈수 있는 좋은 매리트가 되지않을까요???
물론 결론이 두사람의 인생에서 하나로 합치는거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상대방가족들을 무시할수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결혼하고 나서 상대방가족들과의
트러블이 생긴다면 .. 그건 더 헤쳐나가기 힘든 장애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12:43
2010.06.16.
2010.06.16.
쿈님~~ 좀더 상대방여성분에게 더 많은 믿음을주시는게 어떨가생각이 드네요...
벌써 위에 말을 하신상황이라면~~ 늦기전에 유효기간을 두시는게 어떨까요????
그 유효기간동안 여성분이 이남자라면 믿음이가~~ 이남자라면 내인생을 걸수있을꺼 같아라는 마음이 생기게
노력을 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다들 잘아시는말이지만. 정말 힘든게.. 이부분이지 싶네요.. 에휴 도움 되는말은
못하고 오히려 쿈님에게 질책아닌 질책만 한거 같네요...
콘님 비록 여성회원이지는 않지만~~ 부디 느러겁게 이해를 해주시고^^ 힘내세요 화이팅~~^^
"세상의 반은 여자고 세상의 반은 남자다 하지만 내 여자는 만나기 정말 힘들다 " <-- 내 아는 선배가 해준말입니다.
정말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말입니다. ^^
벌써 위에 말을 하신상황이라면~~ 늦기전에 유효기간을 두시는게 어떨까요????
그 유효기간동안 여성분이 이남자라면 믿음이가~~ 이남자라면 내인생을 걸수있을꺼 같아라는 마음이 생기게
노력을 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다들 잘아시는말이지만. 정말 힘든게.. 이부분이지 싶네요.. 에휴 도움 되는말은
못하고 오히려 쿈님에게 질책아닌 질책만 한거 같네요...
콘님 비록 여성회원이지는 않지만~~ 부디 느러겁게 이해를 해주시고^^ 힘내세요 화이팅~~^^
"세상의 반은 여자고 세상의 반은 남자다 하지만 내 여자는 만나기 정말 힘들다 " <-- 내 아는 선배가 해준말입니다.
정말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말입니다. ^^
12:49
2010.06.16.
2010.06.16.
물론 그렇죠...
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할 모드는 아니겠지만...
일부러 부려 먹으려고, 결혼 전부터 명절에 집안에 와서 일 부려먹으려는
시집분들도 있다는 겁니다.....안 할 수도 없을 것이고...제 말뜻은 결혼 전부터
여친일 뿐인데, 며느리처럼 부려 먹는 일부 사람들에게 여자분들이 불만이라는 거죠.
결혼 전부터 그런 사고라면 결혼해보세요, 완전 무보수 종을 들인 것 같이 생각할
거라는 것. 주변에서 그렇게 해서 깨진 사람들 봤네요.... 이런 면에서 남자 입장과 여자
입장이 다른가 봐요.
있나 봅니다.
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할 모드는 아니겠지만...
일부러 부려 먹으려고, 결혼 전부터 명절에 집안에 와서 일 부려먹으려는
시집분들도 있다는 겁니다.....안 할 수도 없을 것이고...제 말뜻은 결혼 전부터
여친일 뿐인데, 며느리처럼 부려 먹는 일부 사람들에게 여자분들이 불만이라는 거죠.
결혼 전부터 그런 사고라면 결혼해보세요, 완전 무보수 종을 들인 것 같이 생각할
거라는 것. 주변에서 그렇게 해서 깨진 사람들 봤네요.... 이런 면에서 남자 입장과 여자
입장이 다른가 봐요.
있나 봅니다.
12:51
2010.06.16.
2010.06.16.
보통은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교제를 하다보면....
때가 되면 그녀 또는 그녀의 집에서 혼사 이야기를 꺼내게 되는게 통상적인줄 알았는데...
이게 바로 제가 결혼했던 코스이므로 =0=
그때...결혼 이야기 나올때....남자인 저도 부담스러웠다면 어케 들리시나요?^^;;
좋고 싫음을 아닌... 부담스럽다는건 불안한 미래에 대한 다른 표현이 아닐까요?
때가 되면 그녀 또는 그녀의 집에서 혼사 이야기를 꺼내게 되는게 통상적인줄 알았는데...
이게 바로 제가 결혼했던 코스이므로 =0=
그때...결혼 이야기 나올때....남자인 저도 부담스러웠다면 어케 들리시나요?^^;;
좋고 싫음을 아닌... 부담스럽다는건 불안한 미래에 대한 다른 표현이 아닐까요?
13:23
2010.06.16.
2010.06.16.
22:54
2010.06.16.
2010.06.16.
부담이 된다는 것은요. 원래 아직 어린 나이에는 그냥 사람이 좋으면 사귀잖아요.
그러나 결혼하자고 하면 현실을 생각하게 돼죠....한 발짝 물러나서 생각하게 된단 말이죠.
결혼에 급한 나이가 아니라면요. 요즈음 여자들보면 결혼이 늦는 추세잖아요.
일찍 결혼해서 고생하려는 마음들이 별로 없는 듯합니다. 현실적으로 아직 울나라에서는
여자가 결혼하면 고생합니다. 단 둘이 사는 것도 아니고, 부나해 살아도 시집,시부모님이라는
어르신들이 등장하고, 집안 살림을 해야 하므로, 아무래도 여자들 입장에서는 부담이 돼죠.
좀 돈을 벌어서 하고 싶은 것하고, 놀고 싶은 것 놀고, 늦게늦게 결혼하겠다는 마음들이
강하더라구요...그러니 부담이 된다는 것은...아직 결혼 생각이 없다든가, 결혼할 돈을 아직
모아놓지 않았다든가, 님을 사랑하기는 해도, 결혼 상대자로는 생각을 안 해봤다든가,
마음에 없다든가......하여튼 여자들 마음은 남자들 마음처럼 단순하지 않고
복잡 미묘합니다....
하지만 여자들은요, 남자가 싫지 않다면야, 남자가 적극적으로 다가서면 어느 정도
마음이 열릴텐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