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대학 다닐때 같은 과 여자애가 임신을 했다는데...홈피가서 사진 보니 36주 만삭이라네요ㅎㅎ

아, 부럽다~ 좋겠다~ 이러고 있는데 불현듯 든 생각......

'가만...얘가 나 명동에서 일할 때 결혼한다 했는데......'

여름은 분명 아니었고 긴 팔 입기 시작할 때 결혼한다 했으니 아무리 계산해도 좀 안맞는 겁니다......

과속한거죠ㅋㅋㅋ 저보다 두살 아래니 지금 26일텐데...남자가 저랑 동갑이랬나?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ㅋㅋ;;

에이, 저도 확 그냥 저질러버리고 장가나 갈까요? 요새 추세가 결혼식 세식구 다 같이 하는 거라잖아요;;;

들리는 결혼소식마다 과속이 대다수니......한편으론 씁쓸하고 한편으론 그저 부럽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