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스포티지 R


가끔씩 가니쉬 부착된 승용, RV 차량들의 외관을 살펴보곤 하는데
가니쉬가 차체와 일체감이 되어 디자인과 실용성이 가장 높은 것이 뉴스포티지만한게 없네요.

맨 하부 회색부분 제외하고 차체와 원톤으로 완전 동일색상이라서, 차체와 분리되지 않아 보이는 일체감의 디자인 영역은 물론이고,
경미한 접촉이 빈번한 높이까지 가니쉬가 덮고 있어서 철판 도장이 훼손되는 비율이 적은 실용성까지 너무 환상적입니다.

소렌토나 투싼은 가니쉬가 회색이라서 차체와 따로 노는 느낌이 현저하고.

며칠 전, 오후에 신생아인 것으로 추정되는 흰색 LX모델이 문 옆 파란 스폰지를 달고 있는 것을 봤는데, 가니쉬가 없으니 왠지 알몸으로 추워보이더라고요ㅎㅎ
뭐랄까 물가에 내놓은 아이를 보는 심정 같은 거요.

스포티지R은 뉴스포티지의 가니쉬 디자인을 계승 않고 알몸이네요.헐~
후미가 약간 높으면 베라크루즈 삘이 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