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밖에 없는 인연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탓으로 내 곁에서 사라지게 했던 사람들
한때 서로 살아가는 이유를 깊이 공유했으나 무엇때문인가로 서로를 저버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관계의 죽음에 의한 아픔이나 상실로 인해 사람은 외로워지고 쓸쓸해지고 황폐해지는 건 아닌지
나를 속이지 않으리라는 신뢰 서로 해를 끼치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주는 사람이 주변에 둘만 있어도 살아가는 일은 덜 막막하고 덜 불안할 것이다.
마음 평화롭게 살아가는 힘은 서른이나 마흔 혹은 오십이 되어도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내 아픔과 기쁨을
자기 아픔과 기쁨처럼 생각해주고
앞뒤가 안 맞는 얘기도 들어주며
있는 듯 없는 듯 늘 함께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사람들만이 누리는 행복이었다는 생각도 든다.
그것이 온전한 사랑이라는 생각도 언제나 인연은 한 번밖에 오지 않는가도 생각하며 살았더라면.
그랬다면 지난날 내 곁에 머물렀던 사람들에게 상처를 덜 줬을 것이다.
결국 이별할 수 밖에 없는 관계였다 해도 언젠가 다시 만났을 때. 시의 한 구절처럼 우리가 자주 만난 날들은
맑은 무지개 같았다고 말할 수 있게 이별했을 것이다.
진작, 인연은 한 번밖에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살았더라면. -좋은생각 중에서-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임과 동시에
한달을 마감해야 하는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찌는듯이 더웠던 올 여름도
시원한 비가 내리더니
많이 누그러 진듯합니다.
이렇게 스포넷의 인연으로
서로 만나 댓글을 주고 받는것도
소중한 인연일 것입니다.
지금 자신의 주위에 소중한 인연들을
다시 돌아 볼 수 있는 시간들 되시고..
사소함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안되면 되게하라!
사나이 태어나서 한번 죽지 두번 죽냐!
댓글
|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