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전차가 카니발 9년된거여서 디젤차의 특유의 소음과 진동에 치를 떨고
연비가 좀 안좋아도 주행거리가 얼마 안되니 가솔린으로 하자 하고
스포티지 가솔린 vip팩을 질렀는데요.. 역쉬 연비가 ㅎㄷㄷ 이군요..ㅎㅎ

평균 한달에 700~750km 정도 운행하구요(하루 20km 정도 + α), 수지에서 수원까지
43번 국도 아침엔 막히고 저녁엔 뻥뚤리고.. ^^
트립연비론 대충 8정도 나오네요.. 수지에서 양평한번 다녀올땐 10.7까지 나온적도
있긴하지만 집,직장만 왔다갔다하면 7.8~8.2 정도에요..

이제 차 받은지 20일 되었고 700km밖에 안된거라 연비를 운운하긴 뭐하지만
예전 카니발 한달 평균 주유가 12만원인데 이달은 벌써 17만원이군요..
남은 달 생각해보면 앞으로도 최소 4~5만원은 주유할테고..

대충 따져보니 이번달 좀 더 탄거 뺀다고 해도 한달에 얼추 20 정도는 기름값으로
나가겠네요.. 음.. 카니발 대비 8만원정도가 더 나가면 예상보다 차이가 심하네요..

정숙성과 진동에 200% 만족하지만 기름값생각하니 쬐꼼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