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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오늘 동생들을 울집에 모이기로 한 담에
제 차에 싣고, 개포동 - 남한 산성 - 분원 마을 - 팔당대교
- 정약용 사당 - 두물 머리 - 양평대교 - 미사리 - 88대로
- 잠실 - 개포동

으로 드라이브를 하려고 했는데요.



●동생들이 연일 외식이라 피곤하다고
담주로 하자고 해서 담주로 미뤘네요...........

사실 두물머리는 입구가 복잡해서 평일
아님 가기가 힘들 듯합니다. 두물머리도 멋지고
팔당대교 건너 북한강변도 멋지지만


남한산성에서 퇴촌으로 빠져 붕어찜으로 유명한
분원마을 쪽으로 가는 길이 정말 환상입니다....
흑진주님 덕분에 새롭게 알게 되었거든요.


퇴촌으로 빠지는 길목에 개울도 있어요.
예전 울애들 어렸을 때에 놀러 갔던 생각도 납니다.
애기들 데리고 물놀이에 좋겠어요...




●강과 호수를 낀 절경이 정말 멋지더라구요.
푸르른 물빛을 보면서 온갖 시름과 복잡함을
날려 버리자구요.....긴 인생 사는 것도 아니고 복잡하게
살 필요가 없는 듯 합니다......

단순하게 긍정적으로 살아 봅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