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더운 날씨에 얼마나들 고생을 하시는지...
CB장착을 안산 토시리뉨이 해주셔서 아무래도 관심이 가서일까요?
CB장착을 하지도 않는 햇살나무뉨께서 안산가자는 연락을 하셨더라구요.
브런치를 하는 둥 마는 둥 ... 저를 PICK UP하러 온 퍼랭 스퐁이를 타고 안산으로 고고씽.@@!~ ===333

도착하니 시간 오후 2시 조금 넘었더라구요.

많은 횐님들이 와 계시고, 역시나 토시리뉨, 맥가비어뉨 등등
CB장착의 귀재들께서 열심히 땀을 흘리고 계시더라구요.

도착하자 마자 인사를 나누는데 토시리뉨 한마뒤
토시리 "누나 !!~ 빈손으로 온겨?"
헉헉...
니키 " 어~~?...어...아~~ 먄먄.... 사실은... 어쩌구 저쩌구.."

상황은 이렇습니다.
30분 전...
니키 : 음료수 사가자..얼음하고
햇살나무 : 가봐서 보고 사야지 무작정 사냐?
니키 : 그래도 사가자 그 근처 가믄 아무것도 없을꺼야
햇살나무 : 호수공원근처에 살데 많아  걍 가서 보고 사자
니키 : 싫어 난 준비해가는게 좋아
햇살나무 : 내가 운전대 잡았거덩...
니키 : ㅡ.,ㅡ 알았어..ㅠㅠ

다시 30 분 후

도착하여 여기 저기 구경다니는 햇살나무뉨은 저의 외침을 듣지도 못하고
상황을 보니 이쁜 청학동뉨이 조금 한가해 보이셔서 ~~ 제가 꼬드겼습니다.

그래서 그 번잡스러운 * 마트에서 얼음, 음료, 그리고 햇**무 뉨이 좋아라 하는
'* 맛나' 알스크림 사들고... 다시 다이장소로 달려갔습니다.

그 와 중에 서로의 피부칭찬과 청학동뉨 운전솜씨에 감탄감탄하고..ㅎㅎㅎㅎ

아무튼 고생하시는 횐님들께 션한 음료 제공하고, 다이하는데 여기 저기 기웃기웃했습니다.

원래 다이한다고 말씀하신 분들보다 더 많이 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일하시는 분들이 더 고생이 많으셨구요...

다음 부터는 다이 한다고 정확히 말해서 시간 안배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진은 토시리뉨 게시글에 있더라구요..
함께 보시고, 다이번개 함께 느껴주세요.!!~~ ^^

그늘이 없는 곳이라 너무 힘들었는데, 가을이 되면 좋은 낫지 싶습니다.
다들 안전하게 잘~ 마쳤던 것 같습니다.
스포넷의 준 전문가 집단의 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전 한편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햇**무뉨은 언제 준 전문가가 되어 다른 분들을 도울까 하고요...
어제 처럼 와서 구경만 하니깐.... 모르는 분들이 보면 ... 혼자 쉰다고 오해하실 수도 ..ㅎㅎㅎ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맨날 힘 쓰시는 분들만 힘 쓰셔서..한편..안타까운 ..하루였슴당..

다이번개 후기 끝.~~~ ㅎㅎㅎ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