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re] [스포넷 판타지소설] 은평뽈살객잔
- [서경]백웅준
- 조회 수 203
- 2008.08.22. 11:24
윗글에 보시다시피 어제의 모임은
동선이 굉장히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참 많은 곳을 다녀왔습니다.(글 후반부에 나옵니다.^^)
먼저 술도 안마셨는데 제일 피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지금 방금 사무실 쇼파에서 쓰레기 처럼 건져 올려진 제 자신을 돌아보니
한숨이 나오는 군요;;
아! 본론으로 돌아가서 어젠 참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항상 기억력의 한계를 핑계삼아 닉넴을 일일히 열거 하지는 못하지만
엎은 초고추장이 니몸에 묻었나 내몸에 묻었나 구분하지 못할정도로
도때기 시장같은 좁은 공간(?)에 20여명이 조금 안되는 맨정신의 사람들이 모였더랬죠 +_+
20여병이 넘는 술병 사이에서
그제의 과음으로 찜질방에서 극적으로 탈출하신 날제비님은 이슬양을 마다하시덥디다
(물론 같이 탈출하신 테리X님은 아랑곳하지 않은채 위장에 알콜을 부으셨고, 또 한명의 멤버인 오동X양은 전화조차 돼지 않은 상황이였지만 -_-)
암튼 그 술병사이에서 맨정신인 날제비님은 야외 주방장, 홀써빙등의 포지션을 계속 로테이션 하셨고,
저는 무전취식으로 경찰서에 끌려가지 않기위해 회비를 악착같이 걷게 되었죠. +_+
35세 이상과 35세 미만의 회비 차등 적용이란 새로운 룰을 적용하며
윗분(?)들의 원성을 사긴 했으나 (특히 야간근무임에도 불구하고 걸죽하게 한잔하고 가신 모 회워님께서;;)
1차때는 얼굴익히기, 처음보는 회원님들 서로 간보기 수준에서 간단히(?) 끝났습니다.
2차 호프집~!
본인은 2등급인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외치시며 불특정 다수에게 김영삼 시절의 구라 공약을 남발하시는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에 거주하시는 모 회원님은 펌프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제발 먹지말고 피부에 양보하라고 늘 외치시고 다니는 곳에 계시는 그분은 여성분에게 소량의 샘플로 명함을 건재주는 호객 행위는 기본이고
약 5~6명의 인원을 선동하여 태극전사들이 땀흘리고 있는 북경에 모시고 가지를 않나
회원님들의 건강을 생각한 차병원 투어, 또한 그 회원님의 회사가 위치하고 있는 강남역 주변의 지리를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지금 저 놈이 무슨 이야기를 하시나 하겠지만, 어제 오셨던 분들은 압니다..!! 암요.. 알아야지요.. -_- 안그래요? 곽경사님? -_-ㅋ)
긴 이야기를 일일히 열거하면 재미도 없을 뿐더러 내용의 질도 떨어지고 하니 여기서 줄이기로 하구용
(뭐.. 그닥 궁금하시다면 나중에 사석에서..^^;;)
암튼 그 모회원님은 "백기사 차대기 시켜~"를 마지막 까지 연발하시며
은평구에 뽈살집에서 본인의 거주지인 부천시 소사수 범박동 현대홈타운을 7분만에 가라는
콰테말라에서도 먹히지 않는 주문을 하셨습니다.
물론 20여분이 조금 넘게 걸리긴 했지만 하겐거시기 아이스크림 네개로 간단히 동승자들의 입을 막으시곤
유유히 댁으로 사라지셨습니다.
같이 가시느라고 고생하신 회원님 두분 고생하셨습니다 (__)
무튼..!!
여러 회원님들을 북경과, 차병원, 강남역 근처를 모시고 왔다갔다 하신 모회원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회원님의 독사과 같은 유혹에 정신을 못차리시며 항상 회원님들의 치안에 노력중이신
동작구에 근무하시는 한 회원님께서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_-
이상입니다.
형~! 그래도 난 형을 사랑해..!!
잘 웃지 않는 대건이도..!!
동선이 굉장히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참 많은 곳을 다녀왔습니다.(글 후반부에 나옵니다.^^)
먼저 술도 안마셨는데 제일 피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지금 방금 사무실 쇼파에서 쓰레기 처럼 건져 올려진 제 자신을 돌아보니
한숨이 나오는 군요;;
아! 본론으로 돌아가서 어젠 참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항상 기억력의 한계를 핑계삼아 닉넴을 일일히 열거 하지는 못하지만
엎은 초고추장이 니몸에 묻었나 내몸에 묻었나 구분하지 못할정도로
도때기 시장같은 좁은 공간(?)에 20여명이 조금 안되는 맨정신의 사람들이 모였더랬죠 +_+
20여병이 넘는 술병 사이에서
그제의 과음으로 찜질방에서 극적으로 탈출하신 날제비님은 이슬양을 마다하시덥디다
(물론 같이 탈출하신 테리X님은 아랑곳하지 않은채 위장에 알콜을 부으셨고, 또 한명의 멤버인 오동X양은 전화조차 돼지 않은 상황이였지만 -_-)
암튼 그 술병사이에서 맨정신인 날제비님은 야외 주방장, 홀써빙등의 포지션을 계속 로테이션 하셨고,
저는 무전취식으로 경찰서에 끌려가지 않기위해 회비를 악착같이 걷게 되었죠. +_+
35세 이상과 35세 미만의 회비 차등 적용이란 새로운 룰을 적용하며
윗분(?)들의 원성을 사긴 했으나 (특히 야간근무임에도 불구하고 걸죽하게 한잔하고 가신 모 회워님께서;;)
1차때는 얼굴익히기, 처음보는 회원님들 서로 간보기 수준에서 간단히(?) 끝났습니다.
2차 호프집~!
본인은 2등급인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외치시며 불특정 다수에게 김영삼 시절의 구라 공약을 남발하시는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에 거주하시는 모 회원님은 펌프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제발 먹지말고 피부에 양보하라고 늘 외치시고 다니는 곳에 계시는 그분은 여성분에게 소량의 샘플로 명함을 건재주는 호객 행위는 기본이고
약 5~6명의 인원을 선동하여 태극전사들이 땀흘리고 있는 북경에 모시고 가지를 않나
회원님들의 건강을 생각한 차병원 투어, 또한 그 회원님의 회사가 위치하고 있는 강남역 주변의 지리를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지금 저 놈이 무슨 이야기를 하시나 하겠지만, 어제 오셨던 분들은 압니다..!! 암요.. 알아야지요.. -_- 안그래요? 곽경사님? -_-ㅋ)
긴 이야기를 일일히 열거하면 재미도 없을 뿐더러 내용의 질도 떨어지고 하니 여기서 줄이기로 하구용
(뭐.. 그닥 궁금하시다면 나중에 사석에서..^^;;)
암튼 그 모회원님은 "백기사 차대기 시켜~"를 마지막 까지 연발하시며
은평구에 뽈살집에서 본인의 거주지인 부천시 소사수 범박동 현대홈타운을 7분만에 가라는
콰테말라에서도 먹히지 않는 주문을 하셨습니다.
물론 20여분이 조금 넘게 걸리긴 했지만 하겐거시기 아이스크림 네개로 간단히 동승자들의 입을 막으시곤
유유히 댁으로 사라지셨습니다.
같이 가시느라고 고생하신 회원님 두분 고생하셨습니다 (__)
무튼..!!
여러 회원님들을 북경과, 차병원, 강남역 근처를 모시고 왔다갔다 하신 모회원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회원님의 독사과 같은 유혹에 정신을 못차리시며 항상 회원님들의 치안에 노력중이신
동작구에 근무하시는 한 회원님께서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_-
이상입니다.
형~! 그래도 난 형을 사랑해..!!
잘 웃지 않는 대건이도..!!
댓글
13
[서경]날제비^^*
[서경]팬케이크™
[서경]황도
[서경]남양
[서경]백웅준
[충]무다리
[서경]hee
[서경]대검중수부
[서경]테리윤
[서경]휴이(Huey)
[서경]㉧ㅐ프㉣┃™
[서경]순수차니
카이트
11:31
2008.08.22.
2008.08.22.
11:45
2008.08.22.
2008.08.22.
12:11
2008.08.22.
2008.08.22.
13:04
2008.08.22.
2008.08.22.
13:56
2008.08.22.
2008.08.22.
15:04
2008.08.22.
2008.08.22.
16:45
2008.08.22.
2008.08.22.
18:20
2008.08.22.
2008.08.22.
18:40
2008.08.22.
2008.08.22.
23:42
2008.08.22.
2008.08.22.
00:48
2008.08.23.
2008.08.23.
11:01
2008.08.23.
2008.08.23.
01:27
2008.08.24.
2008.08.24.
알지요...암 ....알고 말고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