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카메라 태워먹기
- 원폴
- 조회 수 162
- 2008.05.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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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야그....)
사진에 처음 취미를 붙인 친구넘이 기본(?)도 익히기 전에 비싼 렌즈만 대따 사대고 폼 잡는지라
골탕 먹일 심사가 발동한 원폴....
원 : 그 접사렌즈 좋은겨?
친 : 응...대따 비싸
원 : 비싸면 좋은겨? 아예 카메라에 돈을 붙이고 다녀라.
렌즈 좋으면 이 버너 불 좀 찍어봐 초근접 접사로..... 원래 불꽃이 사진으로 찍으면 이쁘거덩...
친 : 알았어...렌즈값하는 작품 하나 만들쥐....
(그리고 자꾸 불꽃에 가까이 카메라 들이대는 그 넘..)
원 : 야...샘에 물 뜨러 다녀올테니 밥이나 잘 봐라.
친 : 오케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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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뜨러 다녀온 다음 장면은 이미 예고)
그 친구 비싼 렌즈에 바디까지 태워 먹었습니다.
(작가 정신은 투철하다고 위로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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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서경]얼짱
[서경]코코리
[서경]토시리™
원폴
[서경]moongun
[서경]탁이[안산]
13:36
2008.05.24.
2008.05.24.
13:48
2008.05.24.
2008.05.24.
렌즈에 바디까지라면.... 돈 100만원이상을 그냥 태웠다는....?
그 충격으로 친구분 혹시 산에서 내려오지 않고 절로 들어가지는 않으셨는지...ㅎㅎ
그 충격으로 친구분 혹시 산에서 내려오지 않고 절로 들어가지는 않으셨는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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