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요일날 86,808Km 주행한 제 차의 타이밍 벨트를 교체함.

2) 일부러 같은 날을 잡아 이미 첫 번째 타이밍벨트를 그 업소에서 교체하고 두 번째 교체(16만 이상 주행)하는 모 횐님과 동행하여 같이 작업.

3) 비용이 쌀 경우 부품을 믿기 어렵다는 일부 비판적 의견에 대해 제 차를 ‘마루타’로 삼아 교체하겠다는 생각은

4) 그 업체가 초기 운영진에서 상시공구를 추진하려던 업체였고 당시에는 주행거리가 많지 않아 별 관심이 없다가 최근 벨트 교체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몇몇 곳을 검색하던 중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에 그 업체에 대해 비판 리플 달리는 게 이상하기도 해서 직접 확인하기 위함임.


5) 비판 댓글 중 가장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순정부품’ 문제는(관련 글 하단 링크)사진으로 모두 확인했고
이미 8만에 교체한 회원 차에서 제거한 타이밍벨트 역시 순정이었음을 확인하고 그 벨트를 회수함.

http://kiasportage.korea.com/zboard/zboard.php?id=sk_bbs&page=1&sn1=&divpage=1&sn=off&ss=off&sc=on&keyword=타이밍벨트&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4130

6) 그렇다면 비용 문제인바 그 업체의 인터넷 공시 작업비용(공임포함)은 스포티지 22만원인데  모든 부품이 교체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루루님이 올리신 타이밍벨트 관련 부품 사진을 참조로 대조 작업을 진행함.

7) 업체에서는 타이밍벨트셋트에 텐셔너(부품가 22,900원)와 아이들러(9,460원)를 제외한 작업비용이 220,000원 인 것을 확인하고 그 이유를 문의하니 그 부품은 ‘상태’에 따라 교체 여부를 판단하므로 ‘셋트’에서는 제외하였다고 하고 실제 이번에 동행한 회원은 굳이 교체할 필요가 없다하여 교체하지 않고 제 차만 교체함.

8) 그러므로 위 두 가지 부품을 추가교체(45,000원)하여 총 비용은 265,000원 이 소요되었음. 처음 교체하는 분 들은 220,000원이 아닌 265,000으로 알고 가는 게 좋음(루루님 사진에 나온 모든 부품 교체) 아울러 다른 업소에 가더라도(비용을 떠나) 그런 부품이 모두 교체되는지 확인할 필요 있음.

9)  결론적으로 루루님 사진자료에서도 확인되는 것처럼 부품 총비용 약 18만원에 나머지가 부대비용으로 계산됨. 여기서 부동액은 순정(13,750원)보다 품질이 좋고 비싸다는 SK제품을 사용하는데 가격은(대략 3만원 정도라는데) 아직 확인 못함.

10) 그렇다면 기아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하는 ‘공임’인 30만원 정도에 비하면 비용절감 효과를 알 수 있음.

11) 전에 기아큐에 문의 했을 때 공식비용(본사에서 지정한)이 50만원정도 된다고 하면서 (관련 글 아래 링크)자기들 생각에도 비싼 것 같으니 36만원에 벨트와 워터펌프까지 교체해 주겠다는 곳이 있었음.

http://kiasportage.korea.com/zboard/zboard.php?id=sk_bbs&page=1&sn1=&divpage=1&sn=off&ss=off&sc=on&keyword=타이밍벨트&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8833

12) 비용을 떠나 기술력은 어떤가?
모든 작업과정을 오픈 시키고 부품별로 그 기능과 관리 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줌.
타이밍벨트 교체 전문업소답게(이 날 티지만 4대가 3라인에서 동시 작업함) 소요시간도 짧고 부대서비스도 좋음.

13) 차량 상태를 전체적으로 진단해 알려주나 그 곳에서 작업할 것인지의 판단은 오너의 몫임.  제 경우 브레이크 오일 같은 오일류의 교체시기가 지났음을 알려주었으나(깜빡 잊고 지내던 부분) 오일류는 단골로 가는 업소가 있어 그곳에서 교체하기로 함.

14)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어차피 초기 운영진에서 상시공구를 추진하던 곳이고 메리트 또한 충분한데도 현재는 ‘금기시’되다시피 하는 분위기가 과연 올바른 것인지 문제를 공론화 시키고자 함.

結) 온라인 동호회의 존재 목적 중 하나는 ‘정보의 공유’ 아닐까요?
여러 사람이 알고 있는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공유하는 것.....
혼자 알 수 없는 많은 부분을 서로 주고받는 정보의 공유.

물론 최종 선택은 회원 각자의 몫입니다만 최소한 ‘알고는 지내야 한다’는 생각에 글 올립니다.






* 바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4-13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