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수내동 친구집에서 놀고 있는데 10시쯤 이산볼려고 준비하는중 갑짜기 걸려오는 전화한통.....

"안녕하세요 날제비님 맞으세요??"

네 맞는데 누구신지요?? 하고 물으니 [서경]하이트님의 전화였습니다.

엥...어찌 제 전번을 알고 전화하셨는지 넘 궁금해서 여쭤보니 하이트님 집 바로 밑에 제차가 주차되어 있어서

회원검색해보고 아셨답니다...

넘 넘 반가웠어요..

솔직히 저는 하이트님이 나이가 많으신줄 알았는데 저보다 1살 많으시다는...ㅎㅎ

간단히 전화후 당구 한겜치자는 말에 귀가 쫑끗~!!~!

5분만에 바로 만나서 정자동 당구장으로 향했습니다.

200대 250 제가 250 입니다.ㅋㅋ

3쿠션 제가 WIN~!!!

첨 만났는데 아쉬워서 4구 한겜 더 쳤습니다.

결과는 2:1 제가 또 WIN~!~!

초면에 연짱으로 이기니 좀 많이 미안하더라고요...

4/6일 FC에서 다시 만나서 한겜 더하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이렇게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전화 먼저 해주신 하이트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만남으로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하고요. 분당 수내동은 하루에 거의 한번쯤은 나가니 자주자주 연락주세요

담에 제가 식사 대접할게요.

P.S.....하이트님 넘넘 잘생기셨다는.....(부럽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