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또 맨날 눈팅하다가 그냥 뻘줌해서 글남기고 갑니다

다들 새해도 잘 보내신거 같고.. 건강하신거 같네요^^

에고ㅠㅠ 저는 설연휴 응급실 다녀왔습니다 -_-

아파죽겠는데 대기순번 5번이라며 저쪽가서 누어있으라고 하더군요 ;;

어디가 아프냐길래 배가 아프다고 했더니 배탈인지 알았나봐요..

병원도착시간이 새벽1시30분이였습니다

병원진짜 시러하는데 액스레이 찍는데 등치가 뭐 어쩌고 하면서 잘 안나올수도 있다면서...

그 차가운 바닥에 15분 누워있었습니다

응급실 간호사가 피검사 소변검사 엑스레이 찍고 2시30분정도에 응급실 의사가 오더군요..

그리구 다시 응급실 침대에 눕고 또 기다렸습니다..

어디가 아프세요 이러길래 아랫배가 볼록 튀어나왔는데요 -_-

어머 ~ 선생님 ㅡ.ㅡ;;;

탈장이세요 아무것도 드시지 마세요 수술해야할꺼같아요 -_-

내과 담당 의사선생님이 내려오신다고 기다리라고 하시더군요...

계산을 먼저 해주셔야 약을 투여할수 있다고 하시고나서 어머니 계산하시러 가는순간..

하나도 안아프더군요.. 뽈록 나온 아랫배 부분도 쏙 가라앉아 버렸습니다...

병원가서 피검사 소변검사 수액맞고엑스레이 기계앞에서 시체놀이 15분하고...

담당의사 오기전에 부어올랐던 아랫배 들어가버리고....담당의사 조만간 그래도 수술하세요 그러고

횡하니 가버리고.....병원비 8만#@%@#^얼마 나오더군요...ㅡ.ㅡ

다음부턴 응급실 안갈랍니다;;

새벽에 아파서 낑낑거리면서 운전해서 갔더니 이건뭐...

대기순번 5번이라며 밀어내고 ㅡ.ㅡ;; 뭐 말해도 다들 무시하고;;

다음부턴 아파도 꾹참고 진료시간되면 그떄 가렵니다...

뉴하트인가요?ㅡ.ㅡ 지성나오는 드라마..

의사들 굉장히 열정적이고 인간답던데...드라마표 의사들만 그런가 봅니다...

안아픈게 최고인듯~ 다들 건강 챙기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