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스포넷안에서 편가르기라는 말을 자주 봅니다.
누가 편을 가르고, 그 편을 누가 이끌어 가는건지요...?

누구도 편을 갈라서도 안되고, 있어서도 안될 일인듯 싶습니다.
과거의 글들을 훌터보다 보니 자연스레 편가르기라는 말이 나올만한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그건 바로... 리플이더군요...

글내용보다는 누가 글을 썻냐에 따라 리플을 달아준다는 겁니다.
내가 아는사람이고, 친한사람이니까 리플달아주고, 내가 시러하는 사람이니까 리플을 안달아주고....
이런 모습속에서 편가르기라는 말이 자연스레 생겨난건 아닌가 싶은 제 생각입니다.

한번 자신을 돌아보세요.... 끼리끼리 리플을 달아주면서 자연스런 편을 만들지는 않았는지요...?

또한 여기모인 사람들은 어린아이가 아닌 모두가 성인 입니다.
가입한지 얼마안되서... 눈팅만해서... 유령회원이기에... 라는 말은 통하지 않는 성인들의 모임입니다.
글을쓸때나 읽을때 한번더 생각해보고 쓰고 읽어보시고, 그 글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들 입니다.

누구의 글이든 내용이 맘에 와닿으면 서로를 위해 격려의 리플... 충고의 리플.... 달아주는 건 어떨까요....

자~~ 제말에 공감하시는분들 리플달아주세요..... 100개를 넘겨주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