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운전 습관이 산만한 가 봅니다.
운전에만 몰두하는 게 아니라...지나치게
이리 기웃, 저리 기웃한다고 하네요.............


●오늘 가산 디지털 W몰에 옷 한 벌 물르러
다시 가는 도중에 울애가 한 말이네요......



--- 야, 저 건물 꼭대기 간판이 왜 저러냐?
--- 저 차 봐라! 무쟈게 멋지다.....랜드로바도 아니고...뭘까?
--- 저 골목에 삼미옥이라고 맛있는 집 있었지?
--- 김동완도 노래 부를 줄 아냐?



●온갖 기웃기웃을 다 한답니다.

역시 오늘도 루루님 가게앞을 지나가며
눈을 확 돌려 기웃하고는 지나갔네요...

울애 때문에 들르지는 못했지만 담에는
꼭 들러 갈게요....



●근데 오늘 가산동까지 행차한 보람이 있나 봅니다.

오늘부터 대 바겐세일이더라구요.....
사은품도 주구요....비싼 옷 하나 물르고
아주 거저다시피......저렴한 옷을 대신 구입했구요.....


냄비 두 개도 사은품으로 받았답니다.......


●게다가게다가 지하1층 음식코너에서

칠리새우 정식을 먹었는데, 나름 괜찮더라구요.
칠리새우,짬뽕,자장면,볶음밥이 조금씩....고루 나오는 게
6500냥, 깊은 맛은 없어도 수준 이상의

깔끔한 맛은 되더라구요.......

근데근데근데...다 먹고 일어났더니..저 구석에서 보이는
회전 초밥 코너...어이쿠야.......눈물 나도록 억울하더라구요..
젤 좋아라하는 것이 생선 초밥인데...


담에는 초밥으로....................



●가산동 W몰 대거 세일이니 함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