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한늑대입니다
저번달을 마지막으로 회사를 과감히(사실은 소심히..ㅋ) 때려치고......
내일 아침 비행기로 푸른바다 저멀리 날라갑니다.
길지않은 회사생활이지만 하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못내 아쉽더군요.
그래서 공부좀 더 하고자 잠시 외국으로 가고자 합니다.
작년 이맘때쯤.... 영어공부를 좀 더 하고싶어서 어학연수를 가고자 했으나
이런저런 핑계와 이런저런 신변의 이유로 포기를 해야만 했습니다.
2달전쯤 작년의 그런 모습을 생각하니 내년 이맘때는 지금보다 더 후회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앞으로는 안하고 하는 후회보다 하고나서 후회하는게 더 나을수도있다는
지금까지와는 완전 반대의 인생관으로 살아보려고 인생최대의 사건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지금보다는 내년에는 좀 더 웃고 싶은 작은 바램을 가지고 갑니다.
사설이 좀 길었네요...ㅎㅎㅎ
정모나 번개 등 많이 참석하고 싶었으나 잠시만 미뤄야하는점 양해 부탁드리며,
한분한분 뵙고 인사를 드리고 싶으나 이렇게 온라인으로 인사드리는점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내일 오전에 출국하여 필리핀에 3개월 머문뒤 아일랜드에서 7개월 정도 머물 예정입니다.
인터넷이 아주 안되는 곳은 아니니 종종 글 남기겠습니다.
그럼........
댕겨오겠습니다~~~ ^^

P.S - 제가 없는 동안 울 스퐁이는 저희 형이 데리구 다닐껍니다. 형에게 예기를 해두겠지만....
         혹시 목격하시고 인사하셨는데 쌩~ 하구 갔다고 넘 상심 마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