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제 슬슬 입맛이 돌아오려나....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159
- 2007.10.20. 22:03
●어제 너무 호되게 당한지라
아직도 끓은 녹차와 죽만 먹고 있구요.
어제는 정말이지 죽는 줄 알았답니다.
장염의 고통이 그리 끔찍한 것인지...첨 알았답니다.
●하루종일 기운도 없고 배도 아프고
불편해서 의자에 앉을 수도 없고.....
화장실만 갔다오면...침대에 쓰러지고
나중에는 화장실 바닥에 주저 앉을 정도로 기운이
없더라구요................
●병원에 가서 링겔 맞으면서도 자고
집에 와서도 하루종일 잠만 잤네요.....
그동안 못 잔 잠을 다 잔 듯한 느낌.............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추석 때 올랐던 몸무게 2키로가
고스란히 내려앉았더라구요..눈도 퀭하고...............
아침에 병원 간 이후로 좀 나은 듯 하지만
그래도 먹기만 하면..화장실행이라............
오늘 점심까지는 물도 겁나서 못마셨는데요...
●아직 조심스럽지만.....저녁 이후에는 좀 괜찮아진 듯..
슬슬 입맛이 돌려고 합니다......그래도 무서워서 다른 것은
손도 못 대고 죽만...........그것도 반 공기...............
●평소에 위와 장은 좋다고 자부해 온 믿음이
깨지고 말았네요......저 같이 먹기 위해 사는 사람은
정말이지 먹는 낙이 없으니 살맛도 안 납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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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땅꾼
22:05
2007.10.20.
2007.10.20.
22:06
2007.10.20.
2007.10.20.
22:10
2007.10.20.
2007.10.20.
22:13
2007.10.20.
2007.10.20.
저는 어제 화장실 30번..오늘은......7번 이네요........
에효 정말 옛말처럼...잘 먹고,잘 싸는 게...얼마나 행복인지 절실히
깨달았답니다...........
에효 정말 옛말처럼...잘 먹고,잘 싸는 게...얼마나 행복인지 절실히
깨달았답니다...........
22:14
2007.10.20.
2007.10.20.
22:15
2007.10.20.
2007.10.20.
23:32
2007.10.20.
2007.10.20.
23:47
2007.10.20.
2007.10.20.
에구...장염에 걸리시다니...빨리 낳으셔야죠...저도 초여름에 장염에 걸려서 일주알만에 13키로가 빠졌었다는...
그래도 13키로 빠졌을때가 좋았는데..ㅎㅎ
그래도 13키로 빠졌을때가 좋았는데..ㅎㅎ
00:10
2007.10.21.
2007.10.21.
00:33
2007.10.21.
2007.10.21.
01:38
2007.10.21.
2007.10.21.
23:28
2007.10.21.
2007.10.21.
언능 나으시길 바래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