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신타 또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 [서경]신타
- 조회 수 129
- 2007.06.05. 19:52
신타.. 여전히 바쁜척 살아가고 있습니다.
은평에서 성수로 이사오기전.. 포돌형님의 따뜻한 관심으로 처음으로 뽈살 번개에 참가하고 그뒤로 또 바쁜척 모드입니다.
저의 바쁜척은 작년 8월부터 시작된것 같습니다.
주위사람들이 왜 이리 바쁘냐고 시간좀 내라고 하면
이번일만 끝나면.. 대략 한두달 정도 후면 한숨 돌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라고 했는데..
한두달 후에는 새로운 일들이 계속 생겨납니다. 한두달.. 한두달 하면서 벌써 여기까지 왔습니다.
사실 슬슬 몸도 지쳐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야근 안하는 날을 찾아보기가 더 힘든 상황이라 몸에서도 빨간불이 들어오고..
그동안은 아무리 바빠도 눈팅이라도 했었는데 요근래에는 눈팅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예전에 그런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스포넷 정말 좋은 곳이라고.. 저.. 스포넷 가입한지는 오래 되었지만 가입기간에 비해
활동량도 적고, 글남기는 횟수도 적습니다.
하지만 스포넷의 공구(좋은 제품 많습니다 -.ㅡ;) 열심히 참가하면서 좋은 제품 싸게 받을수 있었고
티지에 대해서도 문제점이라든지 생기면 서비스센터에서보다 더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비단 티지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하면서 생기는 각종 문제들에 대한 조언(워낙 여러분야의 회원분들이 있어서)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놈은 지 필요할때만 와서 질문 남기고.. 필요한 것만 받아가.. 라고 욕하실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스포넷에 도움을 준것은 없는데 받은게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죄송합니다.
그런데 오늘 또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후에 포돌형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신타야 잘 지내냐.."
아.. 형님 목소리 듣자마자.. 정말.. 말그대로 너무 죄송한 마음 뿐.. 다른 생각이 안났습니다.
예전에 포돌형님이 몇번 번개에 나오라고 직접 전화를 주셨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치만 그때마다 일때문에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몇번 그런일이 있으면 사실 불러주시는 분 입장에서도 귀찮아져서 연락을 안할텐데..(저라면 몇번 챙겨주는데도 호응이 없으면 관뒀을 겁니다.)
한번은 제가 개인적으로 힘든일이 있어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포돌형님.. 또 전화하십니다. "신타야 술한잔 하자.."
그때 처음으로 나가서.. 형님들하고 술한잔 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본의아니게 그것이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정말 좋으신 분들이었고.. 자주 뵙고 싶었지만 정말이지 시간이 허락하지 않더라구요.
지금처럼 잊을만하면 한번씩 찾아와 글을 남겨도 잊지않고 반겨주시며 리플 달아주시는 회원님들도 많으시고..
정말 좋은곳이고, 좋으신 분들이 많아서.. 이곳의 일원이라는게 기분좋으면서도 정말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오늘 포돌형님 전화 받고..
너무 죄송한 마음에 회원님들에게 안부인사겸 글을 남기려고 들어왔다가..
여러 글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간단하게 안부만 적고 또 바쁜척을 해야하는데..
그 글들을 보면서 스포넷을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회원님들이 꽤 큰 충격과 실망감을 받았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치만..
저처럼.. 자주 활동 못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회원도
스포넷의 소중함을 알고, 어떠한 곳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자동차 동호회 회원이라는 말은 차를 소유하고 운전할 수 있는 나이라는 말이고..
회원중에 아무리 어려도.. 그 만큼의 나이는 된것이겠지요.
정말 초딩, 중고딩도 아니고.. 다들 성인이고 어른이지 않습니까..
에휴.. 한숨만 나옵니다.
이번 기회에 모두 해결이 되어, 다시는 회원님들 기분 상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은평에서 성수로 이사오기전.. 포돌형님의 따뜻한 관심으로 처음으로 뽈살 번개에 참가하고 그뒤로 또 바쁜척 모드입니다.
저의 바쁜척은 작년 8월부터 시작된것 같습니다.
주위사람들이 왜 이리 바쁘냐고 시간좀 내라고 하면
이번일만 끝나면.. 대략 한두달 정도 후면 한숨 돌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라고 했는데..
한두달 후에는 새로운 일들이 계속 생겨납니다. 한두달.. 한두달 하면서 벌써 여기까지 왔습니다.
사실 슬슬 몸도 지쳐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야근 안하는 날을 찾아보기가 더 힘든 상황이라 몸에서도 빨간불이 들어오고..
그동안은 아무리 바빠도 눈팅이라도 했었는데 요근래에는 눈팅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예전에 그런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스포넷 정말 좋은 곳이라고.. 저.. 스포넷 가입한지는 오래 되었지만 가입기간에 비해
활동량도 적고, 글남기는 횟수도 적습니다.
하지만 스포넷의 공구(좋은 제품 많습니다 -.ㅡ;) 열심히 참가하면서 좋은 제품 싸게 받을수 있었고
티지에 대해서도 문제점이라든지 생기면 서비스센터에서보다 더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비단 티지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하면서 생기는 각종 문제들에 대한 조언(워낙 여러분야의 회원분들이 있어서)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놈은 지 필요할때만 와서 질문 남기고.. 필요한 것만 받아가.. 라고 욕하실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스포넷에 도움을 준것은 없는데 받은게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죄송합니다.
그런데 오늘 또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후에 포돌형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신타야 잘 지내냐.."
아.. 형님 목소리 듣자마자.. 정말.. 말그대로 너무 죄송한 마음 뿐.. 다른 생각이 안났습니다.
예전에 포돌형님이 몇번 번개에 나오라고 직접 전화를 주셨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치만 그때마다 일때문에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몇번 그런일이 있으면 사실 불러주시는 분 입장에서도 귀찮아져서 연락을 안할텐데..(저라면 몇번 챙겨주는데도 호응이 없으면 관뒀을 겁니다.)
한번은 제가 개인적으로 힘든일이 있어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포돌형님.. 또 전화하십니다. "신타야 술한잔 하자.."
그때 처음으로 나가서.. 형님들하고 술한잔 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본의아니게 그것이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정말 좋으신 분들이었고.. 자주 뵙고 싶었지만 정말이지 시간이 허락하지 않더라구요.
지금처럼 잊을만하면 한번씩 찾아와 글을 남겨도 잊지않고 반겨주시며 리플 달아주시는 회원님들도 많으시고..
정말 좋은곳이고, 좋으신 분들이 많아서.. 이곳의 일원이라는게 기분좋으면서도 정말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오늘 포돌형님 전화 받고..
너무 죄송한 마음에 회원님들에게 안부인사겸 글을 남기려고 들어왔다가..
여러 글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간단하게 안부만 적고 또 바쁜척을 해야하는데..
그 글들을 보면서 스포넷을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회원님들이 꽤 큰 충격과 실망감을 받았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치만..
저처럼.. 자주 활동 못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회원도
스포넷의 소중함을 알고, 어떠한 곳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자동차 동호회 회원이라는 말은 차를 소유하고 운전할 수 있는 나이라는 말이고..
회원중에 아무리 어려도.. 그 만큼의 나이는 된것이겠지요.
정말 초딩, 중고딩도 아니고.. 다들 성인이고 어른이지 않습니까..
에휴.. 한숨만 나옵니다.
이번 기회에 모두 해결이 되어, 다시는 회원님들 기분 상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절절히 묻어있는 애틋함이 있기에
아무도 신타님께 뭐라 하지 못할듯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