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왜 갑자기 잘 맞던.............
여름옷이 작아졌나를..절실히 깨달았네요..............
3주만에 1.5키로 부풀어 오른 몸무게를
진심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러니 어제 모처럼 외출이라 이쁘게 보이고 싶은뎅
이것저것 입어봐도 뭔가가 이상하더라는................
갑자기 부풀어오른 찐빵이 되다니........



--- 이렇게 슬금슬금 오르는 살 뮤즈햄이나 나눠 드림 오죽 좋아!
--- 살빼기는 무쟈게 힘들어도 살 찌는 것은 순간이라.....정말 슬픕니다....



그까이것 1.5키로 해서는 절대 금물이랍니다.
돼지 삼겹살 1.5키로를 함 생각해보세요............
완전 좌절이라니까용................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슬금슬금 부풀어 오르면
완전히 피가 되고 살이 되고 굳어집니다........



●4월에 바쁘다고, 5월 초에는 노느라고
열심히 먹고 꾸준히 하던 산행을 게을리한 결과라..............
정말로 할 말이 없네요..............


●원래는 오늘 용인에 오일 갈러 가려구 맘 먹구 있었는데...
부풀어 오른 얼굴과 몸무게를 보고는 완전 좌절이라...............

오늘 하루 산행으로 계획을 돌려야 하는지
오일을 갈러 가야 하는지...........
짐 완전 갈등을 때리고 있습니다...........


●아침에 청담에 가는 길에...성동사업소에 들러
크롬 도어를 사왔네요.....일찍 문여는 것은 정말 맘에 드네요.
8시20분인데 문 열었네용............

어제보니 제 차만 순정에다가...
모두들 반짝이는 크롬도어......흠냐리........
일단 사서 트렁크에 실어놨네요..............

어느 횟님이 도와 주실지..오늘부터 무턱대고
트렁크에 싣고 다닙니다...............



●짐 들왔으니...일단 커피 한 잔 내려 마시고...
오늘 일정을 궁리해 봐야 겠어용.................

뭐 용인이냐 청계산이냐의 갈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