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입니다.
8~9개월 전... 그러니까 울 와이프님께서 거진 만삭이실때...

무거운 배를 이끌고 스포티지에 올라타는 것도~ 디젤차의 진동과 소음도...
좀 거슬리셨나 봅니다. 종종 승용차로 바꿔??? 라는 얘기를 하셨더랬죠.

어제는 갑자기 그 말들이 떠오르더군요...

대검 = "자네야~ 지금 만약 차를 바꾼다면... 뭘로 바꿀꺼야???"
부인 = "차 바꾸게???"
"대검 = 예전에 그런 말 종종 했었잖아..."
부인 = "지금은 아닌데... 생각안해봤어"
대검 = "생각해봐... 뭘로 바꿀까?"
부인 = "그렌져"
대검 = "그건 좀 그렇고... NF는 너무 흔해서 싫고, SM5는 어때? 토스카는?
          어때??? 차 바꿀까??? 조용하고~ 잘나가고~...."
부인 = "어중간하면 안바꿔... 걍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