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처가쪽 이모님도 당하시고.
장모님은 전화받고 그냥 끝어버렸다 하시고..
오늘 회사에서 제가 받았네용..
중국동포같은데 표준어 일부러 써가면서...참 웃기더군요..
꼬래 또 ARS까지 흉내내고.. ㅋㅋ
이름이랑 주민번호 엉뚱한거 불러줘도 고객님이라고 하고..ㅋㅋ
있지도 않은 기업은행 카드에서 누가 400마넌 돈을 백화점에서 긁었다나..뭐래나..
함참 대꾸해주다가..
"아줌마 한국와서 한일년이라도 살면서 말투부터 고치구선 사기를 치세요..으유..쓰뤠기같은x아.."
하고 끈어 버렸지요.. ^^;
다쉬 오더군요.. ㅋㅋㅋ 한다섯번은 더오던데요..남자가 했다가 여자가 했다가..
쯧쯧... 비행기 타고 오라고 했습니다. 냉동실에다가 한달 쳐박아버릴다공..ㅋㅋ
혹시나 해서 오늘 손님받으면서 다물어보니.. 상상외로 그런젼화가 너무 많더라구요..
우리 횐님들도 조심하시고. 특히 나이드신분들집에는 발신번호제한은 전화 안걸리게 해놓으세요..^^
안그래도 피곤한 오늘 참..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준 중국동포여러분 감사합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