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내내 놀다가 집에 잠깐 들어와서 눈 좀 붙히고서
코쟁님 번개에 나가고 있는데, 동네골목에서 (서서 한발로 타고
한쪽다리로 밀고 다니는 그 뭐시냐~~~)어린이 나오는 꼬마와
사고가 났습니다.ㅡㅡ;; 꼬마 완전 모퉁 내릭막서 싱싱 내려오고
전 진입중이었는데 꼬마나 저나 어찌할 틈이 없이.......ㅡㅡ;;
멀리서 아이 어머니가 달려오시더군요. 어째튼 사람이랑 사고나면
잘 못이 있으니 꼬마랑 엄마 태우고서 아는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 촬영하고 했는데 일단은 이상이 없더군요.
처음에는 화가 많이 나신 아이엄마였는데, 나중에는 차분해 지시더니
그냥 가시라고 하더군요.(속으로는 간땡이가 얼마나 오그라 들었는지...)
싱싱(서서 한발로 타고 한쪽다리로 밀고 다니는 그 뭐시냐~~~ 그냥
싱싱이로 표현하겠습니다.)이 타고 내려가는 아이를 그만 놓쳐서
이렇게 되었으니 자신의 잘 못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예전에 살짝 사고난거 몇차례 그냥 보냈는데...... 그때 작은 아량 배푼게
운좋게 저에게 되돌아 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제 잘 못이니 제가 근무하는 소방서로 놀러오라고 아이 아줌마한테
말씀드렸습니다. 오시면 꼬마 소방차에 태우고서 사진 많이 찍어드린다고.,......
사고라는건 정말 뜻하기 않게 나는가 봅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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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갈 수 있는 상황이 안되었습니다. 코쟁76님 죄송합니다. 화이트님도 뵙고 싶었는데
죄송합니다. 다산지묘는 개인적으로 함 가봐야 할듯......
이래저래해서 제가 근무하는 소방서가서 잠깐 놀다가 지금에야 들어왔습니다.
다들 안전운전 하세요. 당분간 운전대 잡으면 후덜덜 할거 같아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