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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넷 서경광역 게시판    서울특별시와 경기도내에 거주하시는 스포넷 회원을 위한 광역게시판입니다.

[서경]팬케이크™

자유 어제 일을 함 다시 돌아보며..★★..








●리플 삭제 기능이 없으니 저 자신과 스포넷 이웃을
다시 함 돌아보게 하는군요....어제의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고...

밤 11시에 들와서..................
어제 제 글,인터니즈님 글이나 여러 글에 달린 리플을 다시 함 죽
읽어봤습니다. 정말 많은 인생 공부를 하게 하는군요...


저 자신도 많이 부족하고 표현도 미끄럽지 못하고
감정에 북받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원래 이렇게 분란을 일으키리라고는 생각을 못했구요.



●단지 카페에 들어가보고...글제목만 보고 놀라서...
제 생각을 즉흥적으로 적어 서경회의방에 올렸고................
글 올리자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격으로
영석아빠님이 탈퇴하셨고, 이어 트윈스님이 탈퇴하시니.....
혹 회원분들이...이상한 추측을 하실까봐...........

제 글이 원인이라면...서경게시판에 옮겨 잘 모르시는
회원분들께도...제 글의 실상을 알려 드려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단순한 생각이었습니다.................



●모든 게 생각이 부족하고 깊이가 없는 제 불찰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글이 도화선이 되었든 어쨌든...곪을 대로 곪아 터진 일이라면
언제가 터질 것인데.....하필 제 글이 기폭제가 되었나 싶어
많이 안타까웠습니다..............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구요. 오늘 아침에
어느 분이 반성하는 글이 왜 그렇게 짧으냐고 질타를 하셨는데..

난감하더군요. 트집이라는 게 한이 없잖아요.
길면 변명한다 난리일테고.. 소설 쓴다 난리일테고.....
물론 제가 왜 이런 회오리 바람의 중심에 휩쓸리게 되었는지는
저도 의문입니다......그렇다고 제 생각만이 옳다고 주장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보는 입장..평범한 한 아줌마로 회원으로서의
생각이 이렇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던 것이기에...
물론 후회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제 행동의 동기가 순수했기에
제가 욕을 먹더라도.....평소의 친분이나 안면 등으로
아님 잘 몰라서 말을 못하고 있는 여러 회원들을 위해 함 바른 말을
한 번 해보자는 생각이었으니까요......



●근데 역시 많은 분들의 질타를 보며...
제가 좀 성급했구나, 깊이 생각을 못 했구나..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구요.
계속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운 점은 마찬가지입니다.

저야 동호회 생활이 처음이라 제가 정말 열과 성을 다해
스포넷을 위해 애쓰고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강하다고
생각을 해 온 게 잘못이라는 것두 알았구요.


●많은 분들의 질타 고마운 맘으로 잘 받았습니다.
하지만 섭섭한 것은...제 나이가....물론 나이 든 게 자랑은
아닙니다. 대접받기를 원한 적도 없구요....제 의견이 맘에 안 든다면서...
좀더 논리적으로..타당성있게 반박하신 분들...아무리 심한 질타라도
화가 안 납니다. 의견의 차이일뿐이라고 생각하려고 애썼습니다.


●그리고 제 성격 자체가 인정이 많고 눈물이
많아 남을 그렇게....미워하는 성격도 못 됩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넉넉하지 않아도 남에게 바라기 보다는
제 실속도 못 차리면서 남에게 베풀자는 마음가짐으로
이제까지 살아왔구요..................

제가 오프에 나가지 않았어도 스포넷에서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동생 같기도 하고 아들딸 같기도 하고
조카 같다는 마음에.....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을 배려해 주려고 애를 썼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본질이 아닌 말꼬리 잡고 인신공격성의 리플을
보고는...어이가 없더군요... 제 아들 딸 또래의 어린 분들이야
어리니까 하고 마음을 넓게 접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달걀 한 판이 넘으신 어느 정도 연세도 있고
나이가 있으신 분들의 악플을 보고는 기가 막히더군요.

물론 저 자신도 같이 감정에 휩쓸렸으니 부끄럽지만..
부끄러우신 분들...많으실 겁니다.......



●또 하나.....제가 여자라고 유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 가정주부입니다. 하루 밥 3끼 가정 살림 정말 힘든데
보수적인 집안이라 온통 개인 생활은 포기하고 삽니다.........


그런데다가 돈 몇 푼 벌자고 남 일할 때 쉬고 남 놀 때 일하기 때문에...
번개참여가 보통 힘든 게 아닙니다. 토요일,일요일은
종일 바쁘고........또 가정주부라는 입장에서 일 끝나는
야밤 번개에..나갈 수도 없는 거구요.....


●어제 리플에서 3년 활동하면서 번개에도 제대로 안 나온 주제에
어케 사정을 그리 잘 아느냐고. 글 조금 올리는 것을 대단하게
생각하나본데 그럴 시간이 있음 번개에 나오겠다고..이 아줌마 아직 리플달고 있느냐,
그러면서 리플순이라느니,까칠순이라느니..뚱뚱한 몸을 끌고 어케 번개에 나오겠냐는
개념 없는 할머니 철 들라느니...운운....


19일날 올려진 글들...........시간 나신 분들은....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제 글과 인터니즈님의 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이 올린 글들의
리플들을 함 보세요.....느끼시는 것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정말 저는 위 아래도 없는 인신공격성 리플을
보고는....할 말을 잃었습니다.....



●아무리 나 자신과 의견 다르다고....인간이 개 돼지가 아닌 이상
할머니뻘 나이라고 스스로 인정하면서도......
이렇게 글 내용이 아닌 인신공격성 리플이 난무해도 되는 것인가?
스포넷에 대한 회의가 오더라구요.


아무리 막가파 세상이 되더라도 윗사람에 대한 예의는
필요한 것 아닌가요? 부모님 없이 세상에 떨어진 사람
없습니다.....윗분 존중 안 하는 사람 치고 제대로 돼먹은 사람도 못 봤구요.



●게다가 눈팅회원이라고 번개나 오프에 참여하는 회원들보다
스포넷에 대한 관심과 성의가 부족하다는 것은
어디에서 나온 발상일까요.....번개에 열심히 참여하시는 분들
물론 존경스럽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번개야 자기가 즐겁자고
나가는 것이지 번개를 나가는 사람만이 스포넷을 위해 걱정하는
마음으로 나가는 걸까요?


●오프에 열심이신 회원분이나 온라인에
열심이신 회원분들이나 다를 게 뭐가 있을까요?
오프에 열심이므로 성의가 많고 온라인에만 매달려 있어
성의가 없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눈팅회원들도 다 나름대로의 사정과 형편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 그런 말이 나올 수는 없겠죠.....

게다가 오프에 나가면 사정을 잘 알고,오프에 안 나가면 사정을
모르는 건가요? 물론 백 마디 글보단 한 번의 대면이 낫다는
것은 저두 압니다만 게시판 글만 봐도 돌아가는 사정은
관심만 있다면 대충은 알게 되어 있답니다.............

제가 스포넷에서 무수한 눈팅밥 먹은지 3년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누구를 질타하거나 누구의 사과를 받자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스포넷이 언제부터 이렇게 위아래가 없고
말꼬투리나 잡는 인신공격의 장으로 변질되어 갔는지..
마음이 아픕니다..............저 자신도 많이 부족하고
수양이 부족하다는 것은 이번을 기화로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에...저 자신도 당분간 자중하고

자아성찰하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엊그제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흥분하신 여러분들도....
지난 글이나 리플 들을 읽어 보면서.....함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쪽지와 전화로 격려해 주신 여러 회원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엊그제도 눈물을 흘리지 않던 제가
이 글을 쓰면서는 막 눈물이 흐르네요......주체할 수 없을 만큼
왜 오늘에 와서 이렇게 마음이 아픈 것인지.................



●여러 리플 달아주신 분들 다아 스포넷을 위한 보다 잘
이끌어 나가기 위한 사랑의 질책이었다고............
생각하면서.....저두 마음이 진정될 때 까지

푹 쉬어보겠습니다.............



여러분들 심려를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서경]팬케이크™

기쁨 반올림,슬픔 반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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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서경]엔젤
너무 상심 안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다들 너무 스포넷에 애정과 관심이 많타보니 인맥이 얽히고 말이 꼬리를 물어 감정으로 번지고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었음에도 온라인의 한계를 여실히 들어내주는 하루 이틀 이였던거 같습니다.
팬누님도 마음 푸시고 다르 한발짝 물러나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글이라는 것이 일기장과 같아 나중에 열어보면 즐겁기도 슬프기도 때론 그때에는 큰일이였지만
아무일도 아닌것 처럼 되는거 같습니다.
밤도 많이 늦였는데 얼렁 주무세요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01:21
2007.03.21.
[서경]경락아빠
스포넷에 대한 팬케이크 님의 애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지금은 어느정도 냉각기가 필요한 것 같구요,
나중에 돌이켜 생각해 볼 때...살포시 미소지을 수 있도록 여유를 함 가져보세요..
애정이 크면...상처가 큰 법이나...더 큰 사랑으로 감싸안의시길 기대 해봅니다...^^&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0:48
2007.03.21.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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